참 사연많은 천신만고끝에 결국 택배로 받은^^ 빵도 오느라 고생이 많았다.. ^^; ㅎㅎ
일본과자 답게 살짝 단맛이 있지만 , 그걸 뛰어넘는 부드러움이 있어 맛있다. +_+
그냥 단순히 카스타드크림과 달리.. 뭔가 섬세함이 있달까?
먹어보고 남자친구가 특히나 좋아할맛인데 했는데 (부드럽고 촉촉한맛 좋아함)
아니나 다를까, 사진보여주니, 너무 부러워하네 ^^;;
오랫만에 이렇케 큰상자 선물로 받으니 기분이 좋다. ^^
나에게는 일본은 낯선나라인지라, 이런 선물은 특히나 뭔가 새로운것 같다. +_+
포장부터 하나하나... 먹을거라 더 좋은것도 같지만 ㅋㅋ
얼룩무늬라 뭔가 징그러워야만 할것같은데...
신기하게도 포장이 뭔가 모르게 예쁘다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 일본인가?
아무튼 그 결과,.. 예전 같으면 선물받은것에 있던 포장지는 무조건 모았겠지만,
이제는 제발 좀 그만 모아야겠다는 강한 결심으로, 이런포장지는 사진으로만 남기고
왠만하면 버리는데.. 이것도 그러려고 했는데..;;
더군다나 제품자체 포장지랄 수 도 있고... 하지만 끝내 고만하다
못버리고 서랍속으로 ㅠㅡ
뭐 결국 또 어쩌다 한번씩 정리할때면, 이거 보면 지금 생각이 나겠지~ ^^
그런데 엄마보고 이게 바나나빵이라고 했더니, 엄마가 지나가면서
포장지 를 힐끔 보더니 하는 말, "이게 무슨 바나나야, 벌레지" ㅋㅋㅋㅋ
잘 먹을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