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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ter Me/나혼자 웅얼-2008

무소식이 희소식일까?

by soulfree 2008. 5. 20.

집중력 부족의 내 정신머리.
짤막짤막 떠오를때마다 신경쓰는 내 정신머리.
3초 기억력을 자랑하는
붕어머리 닭머리를 능가하는 이 산만하기 그지없는 내 청순한 뇌가
2주짼가??? 계속 짤막하게나마 제 정신일때 시종일관 신경쓰이는 사람이 있다.

쮸야...
괜찮니?
왜 연락이 없니?
설마 또 치료받다가 지난번처럼 단기 기억상실증이라도?
그냥 나한테 삐져서 연락이 없는거지? 그런거지? 아파서 연락없는거 아니지?
그런거지?
또 블로그고 미니홈피고 없애버리길래... 그냥 또 정리 할 때가 됐나~했는데
연락도 없고 하니까 자꾸 생각날때마다 불안해...
내가 이 정도 문자 보냈으면 전화는 그만두고 답신 하나라도 올때가 됐는데
아무 연락이 없으니까... 자꾸 무서운 생각이 들어...
너 괜찮은거지?
괜찮은거지?
그냥 삐져있는거지? 응???
내가 내일은 꼭 전화할께... 내 전화 꼭 받아줘... 알았지??? 응???

정말이지... 이럴땐 나으 나쁜 습관이 참 짜증나...
먼저 전화라도 한번하면 손가락이라도 부러지는지
난 왜 이렇게 전화연락을 못하는걸까?
게다가... 난 왜 이렇게 전화를 안 받는걸까?
남들은 인간관계의 기본이라는 통화를 나는 왜 이렇게 못하는걸까?
왜 나는 전화통화가 싫은걸까????
전생에 전화하고 왠수라도 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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