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날 1960. 1965 (1986. 8.) |
좋은노래...
거의 20년 가까이 들었어도 아직도 너무 좋은 노래....
그냥 '좋은 노래'라는 말로는 80%정도 부족한 느낌의... 너무 너무 좋은 노래...
가을이면 어김없이 챙겨듣는 노래...
내가 굳이 챙겨듣지 않는다해도 가을이면 라디오에서 간간히 흘러나오는 노래...
세종문화회관 공연일정표 뒤져보다가 '뮤직도르프 페스티발'이란 공연명에
혹시나 뮤직도르프 뮤지션들이 모두 나와서 하는 공연이아닐까 하며 살짝 설레기도 하는 마음...
이병우씨의 기타연주와...
신이경씨의 피아노를 한 무대에서 보고싶어라...^^
이병우씨... 그렇게나 바쁜와중에도... 조동익씨와 다시 어떤날 세번째 앨범부터 다시 시작하고 싶은신 마음은 없을까?
그냥... 전설로... 추억으로... 남고 싶으신걸까?
아쉬워라...
나 같은 팬의 입장에선(^^;;;) 어떤날의 부재가 아쉽지...
X경이가 떠난 가을이 왔구나...
가끔은 너무 닭살스러울만큼 소녀스럽던 X경이...
하늘 나라에선 아프지말고...
이젠 아파보이는 얼굴도 하고 있지 말고... 행복해라...
하 늘
창밖의 빗소리에도 잠을 못 이루는 너...
그렇게 여린 가슴...
소리없이 떠나간 그 많은 시람들을 아직도 기다리는 너...
어둡고 지루했던 어제라는 꿈 속에서 어서 올라와...
저기 끝없이 바로볼수 있는 하늘 있잖아...
저렇게 다가오잖아...
창밖의 빗소리에도 잠을 못 이루는 너...
그렇게 여린 가슴...
소리없이 떠나간 그 많은 시람들을 아직도 기다리는 너...
어둡고 지루했던 어제라는 꿈 속에서 어서 올라와...
저기 끝없이 바로볼수 있는 하늘 있잖아...
저렇게 다가오잖아...
그렇게 얘기해...
그렇게 웃어봐...
그렇게 사랑을 해봐...
'음악듣고 웅얼웅얼' 카테고리의 다른 글
JAZZ> Keith Jarrett / My Wild Irish Rose (0) | 2004.09.18 |
---|---|
POP> Damn Yankees / High Enough (0) | 2004.09.18 |
World POP> Imai Miki / Peace of my wish (0) | 2004.09.15 |
연주곡> 윤상 / NI VOLAS INTERPAROLI (0) | 2004.09.09 |
POP> Peter, Paul & Mary / Gone The Rainbow (와니와 준하 삽입곡) (0) | 2004.09.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