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닷물이 출렁거리는건 알겠다.
어둠은 빛을 이길 수 없다~♬ 라는 노래가 나오지만
현실은 어쩐지 저 까만 바다 같다는 생각에...
과연 언제쯤 빛이 어둠을 이기는...
참이 거짓을 이기고, 진실이 침몰되지 않는게
상식이 되고,
평범하고 당연한 순리가 되는...
그런 한국이 될까 싶다.
나는 음악이라도 들으며 바다를 보고 있지만
유족들은 어떤 심정으로 저 까만 바다를 보고있을지 상상도 못하겠다.
'진실은 때로 너무 느리게 너무 먼 길을 돌아온다.
천천히 느리게 먼 길을 돌아 올지라도 진실은 반드시 온다'
라는 말을 어느 방송에서 들은적이 있는데
세월호 참사의 진상규명은
너무 늦지않게
너무 멀리 돌지말고 오기를 바란다.
3년이면 지금도 이미 너무 많이 늦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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