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적으로 한국처럼 4계절이지만... 겨울이 길고, 여름이 짧아요. 그리고 여름이 좀 일찍왔다 일찍 가는 편이고요. 해마다
다르기는 하지만, 11- 3월 까지는 겨울로 보시는게 좋다고 보고요. 4월은 왔다갔다 하는 경향이 있고, 5월은 평균적으로 제일
좋습니다. 6월은 한국과 비슷하게 더운날이 꽤 있습니다. 7월은 해마다 좀 다른데... 독일기준 더운날씨인 날들이 꽤 있는것
같아요. 8월은 더운편이 아닌것 같아요. 그렇다고 반팔 다집어넣어야할 정도는 아니지만.. 한국과 비교하면 초가을에 가까워지는것
같아요. 9월도 그렇고요. 근데 바짝 더운날들이 8월보다도 오히려 며칠씩 있는 경우가 있는것 같고요. 10월은 겨울 준비단계?
정도고요...
물론 앞서 말했듯이 해마다 다르고.. 비는 독일 내에서 남쪽이나 서쪽에 비해서는 덜 오는 편이라고 봅니다. 눈도 마찬가지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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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물어봤길래 답한것.
그나저나 나로서는 참 이해하기 힘든 그런 사람들이 있다....
예를 들어 자기 부모가 세상을 떠난 판에 페북이나 블로그 같은데 그 소식 전하는 이들....
그럴 경황이 있나 ... 그런건 지인들이 하는게 아닌지...
그것도 그냥 간단 명료하게 올리는 것도 아니고 대게 이런 경우,.. 뭔가 미사여구?라고 하나...?를 덧붙여서 작성한..
이를 테면 우리~~ 여사께서 힘든 시간을 넘기시지 못하고.. 어쩌고...
혹은 아름다운 세상에 가셨으리라 믿는다... 는 둥...
-_-;;;
꼭 친자식 아니라도... 자기 시부모라던가 이런 이들의 초상 치루고...
장미꽃 사진까지 곁들여서 올리고 이런 사람들 보면....
슬픔마져도 어떤 감상적인 대상인것인가 하는 생각이 들지 않을 수가...
그게 정말 쓴 얘기처럼 슬픈건지도 사실 의심스럽지만..
안슬프다는게 아니라... 이게 영화 찍는것도 아니고,
그런 말 할 생각이 나나??
모든 사람이 현실적인 성격이기만 해도 세상이 재미없기는 하겠지만... 그래도 좀...;;;
낭만도 감성도 나중에.... 드라마 보고 팔기를...
여하튼 어떤 페친이 자기 어머니 응급실 갔다고 올리고... 그후로 매일 병상 돌보며 보는 이런저런 일들을
소소하게 올린것... 까지는 그래도 이해하겠는데..
퇴원했다가 다시 뭐가 안좋아져서 응급차 타고 중환자 실로 갔다는걸 실시간으로 올렸다.
중환자실로 갈정도면... 이상황에서 까지도 페북을 하게 되나.. 아무리 습관이 됐을 지언정...
누군가 댓글 질문에 답한걸 보니..
객혈, 뇌경색이였다는데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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