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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자 웅얼웅얼-Q

머리머리머리

by q8393 2018. 1. 6.

이 한없이 엉키는 머리를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_-;

머리가 원래 얇은 편이지만 그래도 이렇게 엉컸던적은 없다...

아무리 생각해도 파마 떄문인것 같은데..

머리 끝부분이 이렇게 심하게 엉키는걸 보면 나도 파마,염색으로 머리가 상한건가??

싶기도 하다. 근데 겨우 반년만에 한건데...

하긴 하기 전에 여기저기 알아보니 한번이라도 더 하면 그 만큼 상한다는 대답들을 듣기는 했다만 -_-;

사실 내가 유기농 샴퓨류를 쓰고, 린스를 잘 안써서 더 그런것도 있는데...

요즘은 도저히 안되겠기도 하고....

나의 뭔가 머리같은거 잘 신경안쓰는 성향을 눈치챈 미용사가 나보고 꼭 팩인가 트리트먼크 하고

관리하라고 하도 신신당부를 해서 ㅎㅎ ㅡ.ㅡ

그래도 며칠에 한번씩 안그래도 느린데.. 그 헹구느라 잡아먹는 시간까지 감수하며 트리트먼트를 하기는 하는데...

그렇다고 상한머리가 새로 회복이 되나..?

 

아무튼 머리가 너무 길기도 해서 끝을 좀 자르면서 다듬을까 싶기도 한데...

어찌어찌 시간이 지나다보니... 벌써 1월 중순....

4월 말.. 아니 5월 초에 머리를 파마를 할 계획인데... (이렇게 계획이 다 서있는 이유는... 그떄되면 생일반값할인을 받을 수 있어서 -_-)

그러자니... 지금 미용실을 가면... 좀 중간기간이 애매해진다.

내가 10월초였나?? 언제 파마를 했는데... 다음 파마전에 원래 2번쯤 정리하러 가지 않을까 했는데..

어쩌다보니 벌써 1월... 3개월 좀 더 됐거나 그런데..지금 미용실을 가면... 다시 4월에 너무 가고 싶어질것 같아서..

그전에 가자니 뭔가 아깝고...  2만원 아끼는데! 조금만 버티면 되는데 싶어서 ㅋㅋ

 

흠 내가 파마 언제했지?? 파엘라 게시판을 뒤져봐야겠군 ㅡ.ㅡ

 

암튼 하두 엉키기도 하고 길다보니 손질도 좀 그래서... 보기에도 왠지 난 그렇지 않나 싶어...

미용실 가야지 하고 마음을 몇번을 먹었는데...

또 막상... 방금 말한테로 좀 참아볼까 싶어져서... 다시 안감 ㅡ.ㅡ

그리고 머리 기르라는 사람들은 뭔지... 긴게 더 낫다는것 가다. 아닌것 같은데--a

머리만 하나가득 해보이는데 ㅎㅎ

근데 미용사아저씨부터도 자꾸 나보고 자주 자르지 말고 길게 길러보란다...

 

여하튼 뒷머리가 너무 엉켜서...  손으로 살살 풀어도 풀리지도 않을정도로 --

그거 풀려다가 머리 다 빠질것 같다. -_-

실제로 머리 감거나 할때보다 빗질 안되는걸 하다 빠지는 머리들이 더 많은듯.

어떤때는 바쁠때는 빗질도 윗쪽만 대충 하다 아래는 뭉친채로 나간적도 있다. -_-

 

 

암튼 또 고민이 살살...

그냥 린스 할까? --

린스를 안쓰는 이유는.. 일단 헹구는데 시간이 너무 많이 걸리는게 큰 이유이고...

내가 건강 이런걸 많이 생각하다보니-_- 샴퓨도 안좋지만... 린스는 더 안좋다길래...

근데 이 얘기는 미용사 아저씨도 했음. 내가 헹구는게 잘 안헹궈진다니... 그래도 많이 헹궈야한다고.

다들 그것도 아침마다, 린스까지 다 써가며 머리감고 출근하는건가?-- 그렇다면 정말 부지런하다.

아.. 겸용은 또 더 안좋다고 전에 어디서 줒어 들어서 ... 따지는 것도 많긴 -_-

그리고 린스 쓰면 탈모가 온다고 해서도.. 안썼는데..

린스 안써서 뻣뻣해진 머리 빗느라 더 빠진듯 -_-

 

유기농 린스도 있지만... 뭔가 이것들도 미끌미끌 하기는 마찬가지라..

흠 그래도 유기농 린스라도 사볼까?

생각해보니 잘 써본적도 없기는 하다.

 

암튼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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