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독일 출장을 너무 가기 싫어했나보다.
전조 증상도 없이 오늘 갑자기 감기 걸렸다.
며칠전부터 그렇게 열심히 찾고 있는데 여권이 안보인다.
마치 출장 가기 싫어서 몸부림치다 너무 뻔하게 핑계를 댄 것처럼
감기와 여권 분실이라니...
아.. 웃겨...
하루종일 감기에 좋은 것들만 먹고 몸져 누워있었지만 기침과 두통, 몸살기운은 점점 더 심해져간다.
ㅜㅜ
사람을 미워해서 벌 받는건가???
흥!칫!뿡!!!
아프고말지... 그딴 인간... 상종도 하기 싫어.
그나저나 여권은 어디로 도망간건가?? ㅡㅡa
회사에 뒀었나??? ㅡㅡa
모르겠다.
진짜 아파서 독일 출장에서 빠졌음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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