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아
벌써 지난번 전대호의 글부터 좀 읽기가 지쳤지만 (그래도 그글은 얼마전 언급했듯 의외의 짧고 단순한 문장들 덕분에 ...의외의
새로움?까지 갖고 읽었는데 . 가독성은 이 사람이야말로 가장 좋은 ㅋㅋ) ...길기는 또 얼마나 하나 같이들 길게 쓰는지..
-- 그냥 다같이 만나서 맞짱 떴으면 좋겠다. 이건 뭐 지면상으로 계속 주고 받고, 도대체 이 사람이 가진 권력이 뭐가 그리
대단한건지, 그 실체도 잘모르겠는데, 더군다나 정년퇴직까지 했는데, 이사람한테 잘못보이면 무슨 피해를 입는 거길래 말을 빙빙
돌려하면서 하는지도 모르겠고, 학교에 있는 사람은 학교를 떠나야하고, 연구자인 사람은 연구자생활에 위협이라도 받는다는 건가? 근데
이 사람이 뭐길래?? 어떤 권력을 휘두를 수 있길래?? 그리고 거기 왜 동조하지?? 해주면 어디서 돈이라도 떨어지나? 덕분에
대단한 글들이 아님에도 완성도만 떨어지는 글들이 나오던데. 이 사람도 억울하면 소송을 걸던지 하고. 여기 쓰지말고. 아무튼 이 논쟁과 별개로 이 사람이 권력이라면, 그래서 그것을 비판적으로 바라본다면, 또 다른 권력이 생기지 않도록 하길 바란다. 그리고 교수가 그리 쉽게 되는거 아니라는걸 뻔히 아는 입장에서 늘 그렇고 그런 얘기들을 들어왔던 사람으로, 이 권력이 지면 저 권력이 나올건데, 그런 얘기들이 좀 우습게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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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hani.co.kr/arti/culture/religion/850254.html#csidx83174ab80e21c7792d4fe3c5254cf3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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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hani.co.kr/arti/culture/religion/850254.html#csidx83174ab80e21c7792d4fe3c5254cf3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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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hani.co.kr/arti/culture/religion/850254.html#csidx712c81f2fc8fa788150d682626a5db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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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hani.co.kr/arti/culture/religion/850338.html#csidxb7cc61fd66592029d0e877ac46490c3
그냥 할말하고 법적으로 따지던지 주먹다짐을 하던지.
솔직히 전후사정도 안밝혀진 상황에서 그리고 다 잘모르면서 이 사태가 처음 벌어졌을때 서울대 패권, 갑질같은 식으로 대뜸 반응들이
나왔을때... 시쿤둥 했던 이유중 "하나" 는 서울대 보내준다고 하면 서울대 갔을거고, 못가서 연대가고, 못가서 고대가고,
인서울가고, 지방대가고, 안되면 외국으로 유학해서 학벌세탁이라도 하려고 하면서 이런식으로 쭉쭉 그냥 못하는 게 대부분이지,
안하는건 아닌게 대부분인 상황에서. 그래서 다들 서울대만 아니였다뿐 이지, 학맥이든 다른 연줄이든 뭐든 이용하려고 하는건 여기나
저기나 다 매한가지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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