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GA 2018 (MBC+지니뮤직 어워드) 시상식에서 시상자로 나왔던 김현철 씨를 보면서 이 분이 데뷔앨범을 냈던 시절이 떠올랐다.
갓 스무살의 천재 뮤지션 탄생이라는 수식이 붙었던 김현철씨 였었지..
그때의 풋풋한 이미지와 뽕끼(^^;)와 신파(?)를 쫙 뺀... 세련된 퓨젼재즈의 향기와 리듬을 가요에 잔뜩 묻혀줬던 김현철씨의 1,2집 앨범을 참 좋아했던 기억이 새록새록 났었다.
그럼서... 이소라씨와 함께 불렀던, 이 맘때쯤 잘 어울리는 '잊지말기로 해'가 생각나서 오랜만에 찾아 들어보려니...
꽤 여러 가수들이 부른 커버곡들이 있어서 함께 주르륵~~ ^^
권진아씨와 성시경씨의 목소리가 최근이니... 이 분들 이름으로 낙서를 해본다.
1. 권진아 + 성시경
작사-장필순 / 작곡-김현철
2. 권진아 + 정승환 '잊지 말기로해' LIVE
2. 이소라 + 박효신 20040625 윤도현의 러브레터 LIVE 무대
이소라: 이렇게 차가운 바람이...
박효신: 이제 다시 볼 수 없는 그대 나를 힘들게 해
하며 솔로 파트를 시작할 땐 '헉!!! 그래 이거야!' 이러지만
두 분의 목소리가 어우러질 땐 '어.... 이거 아닌데...'하게 되는 무대.
이문세씨가 불렀을 때처럼 따로 개인 파트를 부를 땐 흠이 없지만 두 목소리가 합쳐질 땐
역시... 본인들의 솔로곡 뿐 아니라 다른 가수들의 노래들 코러스 보컬 역시 전문으로 하셨던(?) 장필순씨와 김현철씨는
서로의 음색을 잘 감싸주면서도 본인들이 돋보일 부분에선 확실하게 돋보이게 가창을 하신걸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갓 스무살의 천재 뮤지션 탄생이라는 수식이 붙었던 김현철씨 였었지..
그때의 풋풋한 이미지와 뽕끼(^^;)와 신파(?)를 쫙 뺀... 세련된 퓨젼재즈의 향기와 리듬을 가요에 잔뜩 묻혀줬던 김현철씨의 1,2집 앨범을 참 좋아했던 기억이 새록새록 났었다.
그럼서... 이소라씨와 함께 불렀던, 이 맘때쯤 잘 어울리는 '잊지말기로 해'가 생각나서 오랜만에 찾아 들어보려니...
꽤 여러 가수들이 부른 커버곡들이 있어서 함께 주르륵~~ ^^
권진아씨와 성시경씨의 목소리가 최근이니... 이 분들 이름으로 낙서를 해본다.
1. 권진아 + 성시경
작사-장필순 / 작곡-김현철
난 권진아 씨의 목소리가 왜이렇게 좋은지 모르겠다. ^^
최근에 깨닫게 된(?)건데... 나는 혼자 튀는 독보적인 가창력보다는
조금은 유니크한... 독특한 목소리
게다가 그 유니크한 음색이 다른 사람의 목소리와도 잘 어우러지는, 잘 묻어가는 목소릴 좋아하나보다.
대표적으로 장필순, 조규찬 ^^
이소라, 조원선, 윤상, 알렉스, 호란, 성시경, 이소은
최근엔 아이유, 권진아, 황민현
이 사람들은 담백한, 심플한, 혹은 감성적이고 몽환적인 노래를 부르는게 가장 잘 어울리고, 숨소리마저도 예쁘고 섹시해.
이들의 코러스는 코러스만 따로 모아서 듣고 싶을 정도!!!
2. 권진아 + 정승환 '잊지 말기로해' LIVE
안테나 엔젤스 공연에서 함께 노래한건가? ^^;
2. 이소라 + 박효신 20040625 윤도현의 러브레터 LIVE 무대
이 두 분의 듀엣도 별로 시너지가 없는... ㅡㅡ
이소라씨가 이 노래와 안 어울리는건가? ㅡㅡa
이소라씨가 이 노래와 안 어울리는건가? ㅡㅡa
이소라: 이렇게 차가운 바람이...
박효신: 이제 다시 볼 수 없는 그대 나를 힘들게 해
하며 솔로 파트를 시작할 땐 '헉!!! 그래 이거야!' 이러지만
두 분의 목소리가 어우러질 땐 '어.... 이거 아닌데...'하게 되는 무대.
이문세씨가 불렀을 때처럼 따로 개인 파트를 부를 땐 흠이 없지만 두 목소리가 합쳐질 땐
삐질삐질 하게 된다.
역시... 본인들의 솔로곡 뿐 아니라 다른 가수들의 노래들 코러스 보컬 역시 전문으로 하셨던(?) 장필순씨와 김현철씨는
서로의 음색을 잘 감싸주면서도 본인들이 돋보일 부분에선 확실하게 돋보이게 가창을 하신걸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3. 이소라 + 이문세 1995년 이소라 1집
이 두 분 모두 내가 너무너무 좋아하는 가수 분들이지만
두 분의 목소리는 이 곡을 듀엣으로 했을때 기대했던 시너지 효과가 없어서 조금 놀라울 정도... ㅡ.ㅡ;;;
두 분의 목소리는 이 곡을 듀엣으로 했을때 기대했던 시너지 효과가 없어서 조금 놀라울 정도... ㅡ.ㅡ;;;
4. 장필순 + 김현철 / 잊지 말기로 해(1989년)
장필순씨가 '이렇게 차가운 바람이~'하며 시작할 땐
정말 바람에 흩어져 버릴 것 같은, 녹아 없어져 버릴 것 같은 느낌이랄까?
난 이 두 분이 부르는 이 노래가 제일 좋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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