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모진 세월 속에서도
한글을 지켜주신 분들
나라를 되찾기위해 노력해주신 분들
이토록 오랜 세월, 이 나라에서 버텨주신, 지탱해주신 분들
모두모두 감사해요.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내가, 전쟁없는 내 나라에서, 내 나라 말을 사용하고
내 나라의 문화라는걸, 역사라는걸 배우고 누리게 해주셔서...
저는 이렇게 쉽게 간단히 말로만,
잠깐 영화를 보고 감사한 마음이 들 뿐이겠지만...
이 가볍고 쉬운 인사라도, 금새 잊을 잠시뿐인 마음일지라도
감사를 드리고 싶었어요.
아마 제가 저 세월에 살았었더라면
고민하는'척' 하다가 창씨개명 하고
억울한'척' 하며 일본말 쓰고
일본에서 원하는대로 시키는대로 변절하고 친일하며 살았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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