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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 취향나름

강다니엘•황민현 엘르(ELLE) 4월호

by soulfree 2019. 3. 20.

ELLE!!! 4월호!!!
워너원 특집인건가??? ㅜㅜ
황민현에~ 강다니엘에~ 옹성우까지!!
워너원 팬인 기자분들이 많았던건가요? ㅜㅜ
어쨌든 저는 엘르가 고마워용~^^

근데... 엘르 기사 더 보려고 오랜만에 '강다니엘'을 검색했더니... 이런 나쁜(?) 기사가!!!!!

뉴스출처>> https://www.ytn.co.kr/_sn/0117_201903181041277548

'왜 개인 인스타 계정 가지고 안주고 난리야? 소속사가 찌질하네~' 정도로 가볍게(?) 생각했던 나를 혼내주고 싶다.

상표권이 분쟁의 원인 이라면 사안이 절대로 가볍지 않다.
기사에도 있듯이 소속사가 실제로 개인이름을 상표권 등록하고 소유하는 경우는 드문걸로 안다.
팀 이름이라면 모를까...
(요즘 상황에 언급하기 껄끄러운 팀이지만~ 예로 들자면 비스트.
비스트가 독립하면서 그 이름을 버리고 하이라이트 라는 이름으로 활동해야했던  이유를 상기해보면... ㅡㅡ)

강다니엘 님! 절대로 상표권은 소속사에 넘기지 마세요.
이런 선례는 절대로 남기지 않았으면 합니다.
윤지성 님이 벌써 이런 나쁜(?) 계약서에 사인을 해버렸다는게 유감입니다만...
더 이상은 선례를 남기지 말았으면 해요.

상표권은 절대로절대로~~~  본인이 확보하고 계셔야 합니다.
연예인이라면 더더욱!!! 본인이 갖고 계셔야 한다고 생각해요.
물론 장X정씨 처럼... 가족들이나 지인들에게 소득 갈취나 기타 나쁘게(?) 휘둘릴(?) 소지가 있는 분들 혹은
미성년에 데뷔를 해서 소속사나 가족이 권리대행을 해야하는 어쩔수 없는 상황이라면
믿을수 있는 사람이나 회사에 '상표권 권리대행'을 맡길 지언정 상표권 자체는 본인이 확보하고 있는게 맞다고 생각해요.

상표권은 생각보다 힘이 셉니다.
웬만한 저작권 싸움에선 불패 할 수 있는 무기가 될 수 있어요.
영업방해 혹은 기타등등의 치사한 싸움에서도 절대로 필요한 권리입니다.
더군다나 태생이 아이돌인 사람들은
앞으로 어떤 소속사와 어떤 활동을 펼칠지 모르는데~ '상표권'을 가지고 있는 소속사와 분쟁이라도 생기면 가뜩이나 생명력이 짧은 아이돌 활동 기간동안에 개인들은 '개명'을 해서 활동해야하는 상황까지 갈 수도 있으니까요.
팀 이름 변경하는 것도 큰 일 인데
개인이름의 개명은 더 큰 일 이지요.
심지어 '강다니엘'은 이미 그 이름 자체로 브랜드의 위치까지 확보되어 있으니까요.

원만히 합의가 되어 상표권을 강다니엘 님이 확보하면 다행이겠지만
협의가 안 되어 법정 다툼까지 가더라도 개인이 꼭 이기세요.
종신계약을 한 것도 아닌데 일개 회사에서 개인 이름의 상표권을 소유한다는건 말이 안됩니다.
계약 만료때 상표권 포기, 상표권 해지 혹은 상표권 본인 양도의 조건을 달면 또 모르겠지만...
그것도 계약만료시 본인에게 상표권 양도 조건으로 회사에서 뭘 요구할지 누가 알겠어요??

20대 초반의 절정의 인기를 누리는 연예인의 실명을  소속사가  일방적으로 상표등록 한다는 내용이 계약서에 있다는 자체가... 제 시각에서는 인권침해 같기도 하고... 그렇네요.
물론 엔터테인먼트 산업 자체가 사람의 매력으로 돈을 버는 산업이긴 하지만
이렇게 계약서에 대놓고 사람을 상품 취급하고 상표권을 운운 했다는 내용 자체가... 씁쓸하기도 하고요.

여하튼!!
개인이름의 상표권은(특히 표기되어 있는 품목들의 상표권은!!!) 꼭 본인이 확보하시길 빕니다.
혹시 모르니 유수의 사이트도 미리 계정을 확보해 놓으세요!! ^^

+뱀발+
강다니엘 팬덤이 어마어마한걸로 아는데
왜 이런 중요한 사안에 대해서 아무런 행동이 없는걸까? ㅡㅡa
좀 더 지켜보자 라는 상황인건가?

기사로 본게 다이고... 더 깊게 파지 않아서 잘은 모르겠으나...
강다니엘이 혼자 싸우고 있는 모양새 같은데...
상표권만의 문제는 아닌건가?? ㅡㅡ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