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러니하게도 일년전과 비슷한 상황이 반복된다.
그것도 같은날.... 여러 다른 공통점들까지...
하지만....
그래도 또 다른 시작이 되길 바라지는 않아...
이제는 더 이상 믿을 수 없는 내 자신이지만...
그래도 더 이상 흔들릴 수 없고...
감당하기 힘든 소용돌이에 다시 빠지고 싶지 않고...
또 다른 상처를 주고 싶지 않고...
누구보다도 내 자신에게....
당장 입에서 달콤하다할지라도...
그 뒤에 남을 쓴맛을 알기에....
그리고.... 그리고 아직 끝나지 않았으니까...
엄마가 가장 좋아한다고 했던 차이코프스키의 이 바이올린 협주곡이....
이밤 유난히도 가슴에 들어온다...
'나혼자 웅얼웅얼-Q' 카테고리의 다른 글
The Long And Winding Road (0) | 2019.10.17 |
---|---|
ㅜㅜ (0) | 2019.09.20 |
귀뚫다. (0) | 2019.05.31 |
노래들... (0) | 2019.05.31 |
..... (0) | 2018.12.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