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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좀보고 웅얼웅얼

[책] 스밀라의 눈에 대한 감각

by soulfree 2005. 8. 31.



단지 '눈에 대한 감각'이라는 말때문에 사게 된 책... ^^

eyes 건 snow 건...


영국식 번역으로는 Miss Smilla's Feeling for Snow 라는 책 제목이 너무 맘에 든다.


Feeling for Snow...

참 이상하게도 자꾸 '노르웨이 숲'이라는 단어가 머리에서 맴도는데...

눈 과 노르웨이 숲... 이게 무슨상관? ^^

조금 읽어봤는데 맘에 드는 글귀들이 눈에 띈다.

아.... 내가 외국어를 잘해서 정말 원서를 보며 원어의 느낌을 몸소 느끼면서 책을 읽을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내가 외국어를 공부하고 싶은 이유가 있다믄

1. 좋아하는 노래들을 가요처럼 한두번듣고 노랫말을 흥얼거리고 싶구... 노랫말 뜻도 알구 싶구...

2. 책을 원어로 그 느낌들을 세세하게 느끼면서 읽구 싶다는...

이런 이유가 있지만

게으르구 머리두 나쁘구... ㅡ..ㅡ

언제나 번역본이 나오려나~하며 기둘렸다가 읽으면서도

가끔은 '에이~ 이런 표현이 아니었을것 같은데~~'싶은 귀절들이 나오기두 하구... 쿠쿠쿠...


여하튼!  좋은책인것 같당~^^

내게는 가을맞이 책이다! ^^




http://sum.freechal.com/soulfree/1_5_2592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