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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듣고 웅얼웅얼

가요> 알로 / 랄랄라

by soulfree 2008. 12. 3.



랄랄라
                        글 | 박창학    곡 | 윤상    노래 | 김지혜

랄랄라 랄라랄라 라라
랄랄라 랄라랄랄라
랄랄라 랄라랄라 라라
랄랄라 랄라랄랄라

오늘처럼 흐린 햇살마저 눈부신 날이면
주머니에 가득한 먼지를 탁탁 털어버리지

해묵은 한숨을 털어내고 때묻은 상처를 지우고 나면
차라리 날아가 버릴 것 같아 눈물이 나

이렇게 어렵지 않은 수고로도 가벼워져 버릴 만큼 난 강해져 있어
장난처럼 널 떠올릴 수도 있는걸
아무렇지도 않게 콧노랠 부르며...

랄랄라 랄라랄라 라라
랄랄라 랄라랄랄라
랄랄라 랄라랄라 라라
랄랄라 랄라랄랄라

랄랄라 랄라랄라 라라
랄랄라 랄라랄랄라




상옹의 송북 소식에 설레여서(ㅡ.ㅡ) 송북에 실리는 곡들 다 꺼내서 다시 들어보고 있는중...
흠흠...
요 상콤한 노래를 소녀시대 버전으로 다시 들을 상상을 하니 너무너무 기대된다. ^^
상옹도 좋지만~ 부르는 사람들이 '소녀시대'라서 더 만족스럽달까나~~^^;;;;
고롬 '랄랄라~~' 부분의 화음을 상옹이 넣어주시는거유?
꺅~~~!!!!
상옹의 송북 활동을 소녀시대가 전면에서 하게되는건 아닐지... ㅋㅋㅋㅋ
(뭐... 노래들이 워낙 다 알흠다워서~ 참여한 뮤지션들이 워낙 빵빵해서 전곡이 전부 활동용으로 쓰여도 손색이 없을듯 하지만 말야~~^^;;;;; 움하하하!!!! <-- 이런 팔불출 팬이라서 미안! ㅡ.ㅡ)
이렇게 어렵지 않은 수고로도 가벼워져 버릴 만큼 난 강해져 있어 --> 이 부분을 누가 부르게 될까나~
듣고싶당~
히읗히읗~후후훗~
언넝  히읗히읗~


p.s.
상옹이 야심차게(?) 프로듀스 했다는 입소문에 잠시 화제가 되었다가 소리소문없이 사라져 버렸던(ㅡㅡ;;;) 혼성듀오 알로... ㅡㅜ

기억1.
한때 '시사저널' 산하에 있던... 'TV저널'에서 근무했던 모씨와 연예 정보지에서 기자로 일하던 동창 정모씨로 부터 상옹이 아주 재능있는 여고생 가수를 키운다는 소식이 들렸었고 몇 개월 후에 알로가 나오길래...
알로에 있는 김지혜양이 고등학생이길래 '아~ 그 소문의 여고생이 김지혜양?' 했었으나...
음반을 들어보고는 강수지 쀨이 충만한 보컬의 김지혜양을 그렇게 눈독 들이신 이유가 뭘까? ㅡㅡa 강수지씨 목소리가 훨씬 나은데~ 차라리 김주훈씨의 음악스타일이 상옹하고 맞아서 이 음반 프로듀스를 하게 되었다면 모를까... 하는 생각이 들었었지.
나중에 나중에~ 상옹 콘서트에서 듣게 되었던... 내가 예전에 들었던 상옹이 키운다는(?) 그 소문의 여고생 가수는 바로 이소은 양이었다는 사실...^^;;;;;
아마 알로가 망하고 여의치않아서 이승환님과 손을 잡고 이소은 양의 음반을 만들게 되었던듯...^^

기억2.
이 음반사러 갔었던... 그 당시 일터 근처였던 양재동의 모 레코드점...
아직도 기억난다~^^;;;
"알로꺼 있나요?"
"그런 가수도 있어요?"
"ㅡㅡ;;;; ㅇ 이 어딘가요? 제가 찾아 볼게요..."
이러면서 내가 찾아서 샀었다는... ㅡㅡ;;;;;

'잠자는 숲속의 왕자'는 그래도 라디오에서 꽤 방송을 탔었고
롤러코스터의 서막을 알렸던(?) 'Happy birthday' 는 상옹의 라디오 방송에서 생일축하코너 시그낼로 쓰였었다.
신인 김지혜 양은 버라이어티 쇼에서 몇 번인가 나왔었고
이혜영씨와 함께 있던 1730출신의 김주훈씨는 상옹의 콘서트때 객석에 잠깐 보이기도 했었지...

기억3.
오랜만에 속지를 보니... 샌드스톰도 보인다! ^^
상옹과 손무현씨가 잠시 함께(?) 운영했었다는 스튜디오 샌드스톰. ^^


(이때 벌써 니모 사진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