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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자 웅얼웅얼-S_Free

빗소리, 바람소리

by soulfree 2018. 8. 21.
자다가 갑자기 눈이 떠졌다.
요새 잘 잤는데 왜 또?
열린 창밖으로 타닥타닥...
응? 비가 오네?
바람도 꽤 부나보다.
헤헤헤... *^~^*
비 온다...
조금씩 미세하게 빗소리가 커진다.
오늘부터 서울도 태풍의 영향권인가? ㅡㅡa

갑자기... 한강 둔치에서 보던
해 지는 풍경이 생각나는건 왜지? ^^;;

압구정에서 걷다가보니
한강 둔치까지 와설랑..
여의도쪽과 달리 몇 개 없는 매점에서 굳이 음료 사먹고... 멍때리던 날.

그러고보니
오늘처럼 비내리는 날 한강 둔치를 걸어봤던 일은 잘 없었나봐...
고등학생때는 영화보고 둔치에 바람쐬러 갔다가 우연히(?) 소나기를 만나 비 쫄딱...^^;;
그 날 말고는.. 음...
잘 생각이 안 나는걸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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