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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듣고 웅얼웅얼

가요> 이승환 / 단 한번 내 사랑

by soulfree 2008. 5. 28.

오홋~ 오홋~
스토리 이승환씨의 신곡!!! 이 '누구세요' 속의 그 노래였을 줄이야!!!!
너무 반갑다~ 스토리 이승환씨~ ㅡㅜ
아직도 내 기억엔 상옹 콘서트때 악기별로 세션들 소개를 해줄때 '스토리 이승환씨~'하며 소개를 해줘도 낯가림 심한 사람이 어쩔줄 모르는듯한 자태로 키보드만 치고 있던 이승환씨 모습이 떠오른다. ^^

여전하군요
이 수줍은 듯 조심조심 부르는 이 창법...
꺼낼수록 간절한 말...이라...
이승환씨 느낌다운 표현들이네...


이 세상에 나 태어나 처음으로 사랑한 사람
그대 뿐이죠...
내 눈물을.. 아픔을.. 햇살속에 사라지게 한 사랑이였죠
그대 눈빛에 기댈 수 있는 하루 하루가 내 전부이니까...

사랑한다는 말
아낌없이 하고 싶은 말
그대 숨소리 들릴때마다 내 가슴에 가득한 그 말

같은 이름 가진 같은 사람이 되어..
심장 하나로 나눠 숨 쉬는 기적같은 사랑인걸요..

그 두 눈이...
그 손길이...
나를 향해 닿을 때마다 따뜻해지죠.
난 무엇도 누구도 부러울 것 없는... 세상을 가진거겠죠...
그대 곁에서 웃을 수 있는 순간 순간이 내 삶이 되는 걸...

모자란 게 많아서... 부족한 게 많아서 내 맘은 늘 미안하지만
다른 세상에 우리 다시 만나도 내 사랑은 그대 뿐인 걸
그대 뿐이라는 걸...

사랑한다는 한 마디 꺼낼수록 간절한 그 말
그대 향기가 스칠 때마다 입술 위로 흐르는 그 말

같은 날을 살고 같은 날에 떠나는
먼 훗 날 우리 생각만해도 행복해서 눈물이 나죠...

기적같은 사랑 그대에게 약속할께요...
이게 바로 내사랑인 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