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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보고 웅얼웅얼

[이영돈PD의 소비자고발] 난 절대 먹지 않겠다

by soulfree 2008. 5. 31.
국제적 권위를 자랑하는 프리온학회의... 그 전문가들에게 물었던 내용들
다 알겠다.
알겠다고...
근데 이게 확률의 문제가 아니라 예방차원으로 진행했어야하는 문제 아니었던가?
확률이 낮아도 '0'은 아니고
그 전문가들도 만약 내가 그 문제의 미국산 소고기를 먹어야 하는 상황이라면
한결같이 "나는 절대 먹지 않겠다" 라고 대답했잖아.
우리도 마찬가지라고...
우수한 석학들이나 우리나 마찬가지라고...
사람들 배고프면 밥먹어야 하는게 자연스러운 현상이고 살아있는 사람이라면 다 똑같은 증상이잖아?
부자라고 배안고프고 가난하다고 배 더 고프니?
매일매일 끼니는 때워야하는 먹거리 앞에서 좌가 어딨고 우가 어딨니?
먹거리의 안정성 앞에선 최소한의 안전은, 평등은 보장받고 싶어하는게 무리수니?
이런게 세뇌받아서 그런거니?
안 먹을 방법도 있었는데 굳이 먹으라고 하니까 이렇게들 난리인거 아니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