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찌하다보니 '유로댄스' 혹은 '유로 테크노'하면 바로 박명수씨가 떠오르며 8비트 유로댄스라는 어정쩡한 스탭이 생각나게 되었지만...^^;;;;
예전엔 '유로댄스'하면 앨범 홍보 자체를 '유로댄스'를 슬로건으로 내건 '지오'가 생각났었지...
유앤이 리메이크해서 대박났던 '나의 사랑 나의 신부'가 지오의 2집 타이틀이기도 했었지...
지오가 부를때도 그 노래는 꽤 라디오방송을 많이 탔었는데...
내가 지오를 기억하고 지오의 음반을 샀던건 물론 만화처럼 생긴 김철진씨(현진영과 와와 시절부터 눈에 띄었던~^^)의 외모도 한몫 하긴 했었지만... '유로댄스'라는 말때문이었쥐...
[세계의 유행음악]이 폐지된지도 오래됐었고 어느 방송을 틀어도 월드뮤직이 찔끔찔끔 한두곡씩 나오던 그 당시 '유럽음악'에 목말라했던 내가 인터뷰마다 '유로댄스'를 들먹이는 사람들을 눈여겨보지 않을수가 없었잖겠수? ^^
음반사고는 원래 이런풍을 유로댄스곡이라고 하나? 하면서 좀 갸우뚱~했었지만...
내가 뭘아나? 그렇다고 하면 그런가보다~하는거지... 크크...
지오의 앨범 뒷면엔 곡 제목뒤에 장르를 다 적어놨었답니당~^^
이 '내게 다시'라는 곡에는 소울재즈라고 적어놨네그려...
이 사람들 지금은 뭐할까???
김철진씨는 지금 뭐할까????
탁이준이의... 탁월한 작곡실력을 선보였던 이 탁씨는 지금 뭐할까????
궁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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