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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듣고 웅얼웅얼

가요> 아기천사 / 내 눈에 남은 너

by soulfree 2006. 9. 14.
LP를 아직 컴으로 연결 못한 관계로...ㅡㅜ (그노무 포노단자!!!! ㅡㅜ)
찾아보니 이성욱씨의 홈피가 있었구낭...
맞아~ 그러고보니...
전에 TV에서 부활의 보컬로 나와서 노래부르는거 본적있다
부활은 진짜 보컬하나는 기가막히게 잘 뽑는구나...싶었던...^^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아기천사의 이 노래 참 좋아했어...
어떻게 되는 사이들인지는 모르지만 원경씨가 여기에 가담해 있기도 한듯하더군...
무한궤도 015B 신해철 그리고 아기천사
다들 아는 사이들인건가? ㅡㅡa

'나도 이제 모든 그리움들을 접어둔채 네가 떠난 그 길을 가야지'

어떤때는 이 가사가 참 섬뜩한 느낌이었지
설마... 네가 떠난 그 길이라는게 저승을 얘기하는건가? 하면서 말야...
어쩌면 저 가사때문에 오래 기억에 남는 건지도 모르겠다...

노래 제목이... 꼭...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같다...
윤수와 유정이의 마지막 모습같다...

'내 눈에 남은 너'...라니...

흐흑....


내 눈에 남은 너

글 이성욱 | 곡 원경

아무말 하지마, 그냥 눈을 감아봐
그럼 넌 그리움을 볼 수 있을거야
... 비록 눈먼 사랑이겠지만...

날 위로하지마,
그냥 날 내버려둬
내 곁에 음악마저 슬프게 느껴져...
너의 눈이 젖어오는 지금...

떨리는 너의 입술이 내게 무엇을 원했는지
알수가 없는 토라진 네 모습
나도 이제 모든 그리움들을 접어 둔채
네가 떠난 그 길을 가야지

이젠 비록 내 곁에서 멀어진
나의 사랑이지만
버릴순 없어... 내 눈에 남은 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