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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제일교회 내가 좋아하는 덕수궁 돌담길을 쭈~욱 따라가면 나오는 멋스런 교회... 이 동네가 일제시대의 잔재인 건물들이 가득한 곳이라해도... 나도 이런 건물 양식이 좋은건... 어쩔수 없지 뭐야~ ^^ 굳이 다른 양식의 건물이 더 좋다 어떻다 말할 필요있나? 이 길의 풍경들이 좋은것을... ^^ 2001. 2. 24.
We are all the same tonight 친구가 보내준 음악. Djavan 과 Ivan Lins ... 이 매력적인 두 보컬이 부른 꾸밈없이 담백하게 흥겨운 노래 We are all the same tonight. 얼핏 들으면 비슷한것 같지만... 들어보면 또 다른 두 사람. 음... 음... 이번에 보내준 노래들이 다 예술이야... 요즘 편한 음악들이 넘 좋거든... 흑... 난 이렇게 노래 들어보라구 보내주는 친구가 넘 좋아~ 이런 노래 들으면... 괜히 친한 친구랑 피식피식 웃으면서 맥주한잔 했음 좋겠다. T V에서 레드 바이올린을 하는군... 이거 보러가서 박경림이랑 신화를 봤었더랬쥐... 난 바이올린 소리 별로 안 좋아하는 편인데... 이 영화보면서 바이올린 소리에 가슴이 떨렸더랬어. 현악기들이 좀 그렇잖아 좋을땐 무지 좋지만 좀만 잘.. 2001. 1. 29.
[X파일] 소름이......쭈삣쭈삣~ 그래~ 멀더가 사라진거랑 전에 그 소름끼치던 생각을 읽던 꼬마랑 관련이 있었단말야???~ 멀더가 죽어가고 있었다니!!!! 그러고보니 멀더도 뇌가 비정상적으로 24시간 활동할적에 상대방의 생각을 읽는수준까지 갔었잖어~ 그 꼬맹이가 아직도 살아있었단말야? 아! 꼬맹이가 꼬맹이가 아니네~ 키는 자라지않고 얼굴만 나이먹었네? 아아니~ !!! 멀더다!!! 멀더다!!!! 멀더 얼굴을 한 외계인인가??????? 음....... 흥미진진!!! 앙~ 저거 넘 싫어!!! 투비컨티뉴... ㅡㅡ..... 만화책만으로도 충분하단 말야~ 잉~~~ 2001. 1. 21.
[책] 솜이의 종이피아노 / 황경신,최현정 최현정의 그림땜에 샀당~ 순전히!!! 콩순이를 그린 최현정씨의 그림때문에 산 책! ^^ 2001. 1. 18.
World POP> Katia Cardenal / Navegas Por Las Costas 멋진 어쿠스틱 기타리스트,따뜻하고 포근한 목소리의 까띠아. 국적은 노르웨이인데 스페인어를 쓴단다... 위트있고 아기자기한 담백하고 소박한 기타연주와 편곡... 원곡이 동요여서 그런지 정말 동요같이 달콤하고 포근한 곡들이 꽉찬 앨범이다. 너무 편안하게 들을수 있는 음반. 2000. 12. 10.
[시월애] ....그래도 예뻤따 시.월.애. 진짜 시간을 초월한 사랑이 되버린 이야기. 난 일찌기 '줄거리는 뭐야?' 라는 말이 무용지물인 독백이 많은 왕가위풍의 예쁜(?) 영화들에 반해왔쥐... 시월애... 너무 예쁜 '동화'같은 영화. 주인공인 전지현 이정재 부터 집, 바다, 소품, 강아지, 물고기... 심지어 방울토마토 까지 정말...너무 예뻤다. 특히 요리하는 장면들의 그 예쁜 화면들!! 요리는 즐거워 같았다!! 난 '내마음을 뺏어봐' 때부터 전지현의 팬이었지만... 인정한다! 전지현이 연기가 딸린다는거... 그리고 20대 중반을 소화하기엔 너무 역부족이었다는거... 그 발음으로 성우라는 직업을 소화하기가 그녀의 구강구조에겐 벅찼다는거.. 하지만 아주 나쁘진 않았당. 평론가라는 사람들이 하도 시큰둥한 말들만 하길래 기대를 안하고.. 2000. 9.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