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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골방23

[설희] 세월이 아주 많이 흘러도... 그래도 인간은 그저 인간일 뿐일까? 만화컷 캡쳐>> http://cartoon.media.daum.net/series/view/sulhee/19 오랜만의 작품이라 너무 감사한 마음으로 잘 보고 있는 강경옥 선생님의 [설희] 19화에 저런 얘기들이 나왔다. 나도 설희처럼 저런 생각을 한 적이 있었지. 영화나 책 속에 나오는 뱀파이어들은 신의 실패작 같아. 그토록 오래 살았는데도 왜 저렇게 인간같은 반응을 하게되는걸까? 아니, 왜 인간보다 더 불안정한 감정을 가지고 있는걸까? 그 오랜 세월동안 살아도... 그래도 '인간'은 어쩔수 없이 그저 '인간'인 뿐인걸까? 그것도 아니면 작가가 인간이기에 그저 인간의 감정밖에 그릴수 없는걸까?... 그러다 또 [정사]의 명대사가 생각났었지. 40대가 되어도 변하는건 아무것도 없다던... 내가 몹시 소름끼.. 2010. 10. 17.
스노우캣> 난 눈을 감는 법도 몰라요 고등어... 나도 이 노래 들을때 가장 인상적이었던 가사가 이거였다. 나를 고를 때면 내 눈을 바라봐줘요. 난 눈을 감는 법도 몰라요. 오마마마를 따라 수산시장에 가면 비린내보다도 눈을 동그랗게 뜨고 죽은 생선들을 보는게 가장 고역이었던지라... 눈꺼풀이 없는 물고기들은 눈뜨고 죽었는데 먹는 이들은 망자(亡者)의 눈을 보고 신선도를 체크하며 구입을 한다는게 참 아이러니하면서도 섬짓할때가 있었달까... ^^;;;;; 옛날 옛적 혹성탈출 시리즈에서 사람이 실험용 쥐처럼, 애완동물 처럼 취급될때 사람의 입을 벌려 이를 확인하고 동공을 확인했던 모습들이 너무 강렬했던건지 생선을 고를때 눈을 보고 고르라는 말을 들을때면 그 영화시리즈들이 생각나서 나는 가끔 머리칼이 쭈삣하곤 했었지... 광어, 우럭이나 가재를 회.. 2010. 7. 26.
두남자 이야기 2 출처>> http://usimin.net/238804 p.s. 여행가서 제대로 놀지도 못하고 밤잠 포기하며 고생한 이불무지. 고생많았다. ^^ 2010. 5. 26.
두남자 이야기 1 출처>> 시미니즘 http://cafe.daum.net/siminism/ p.s. 이걸 본지는 꽤 오래전 일인데... '이불무지'를 이제서야 발견했다. ^^ 2010. 5. 26.
스토우캣> 아이패드 카툰출처>> www.snowcat.co.kr 움... 맥부터 시작해서 아이패드까지... 나 역시 언제나 침을 꼴깍꼴깍 삼키게되는 애플사의 제품들이지. 아이패드 아이폰에서 플래시를 지원하지 않는이유?? 나는 비지니스적인 측면일거라 짐작해~ 어도비사의 플래시에 대응하는 애플사 자체의 프로그램을 개발중이거나 뭐... 그런 이유일까?? 설마 천하의 애플에서 플래시 지원한다고 시스템 에러가 발생되는걸 우려해서는 아닐거라 생각해. 인텔 프로세서의 윈도우 환경에서는 잘 되는 프로그램이 맥에서는 에러가 나거나 속도가 느려지거나 하듯이 인텔-윈도우 환경에서 안되는 애플사만의 뭔가를 준비중이지 않을까?? 하는 기대이자 바램이랄까? ^^ 그래서 소비자가 적어도 2가지 이상의 시스템중에서 골라쓸수 있게 되기를 바래. ^^;;.. 2010. 2. 4.
스노우캣> 뒤통수 카툰출처>> http://www.snowcat.co.kr/ 쓰나미처럼 밀려오는 공감! 흑흑... 븅신인증 사진이 마치 내 사진같은 생각이 든다. 저 그림처럼 허세부리는 사람에게 맞는 뒤통수는 내가 바보라 그렇다치고 오늘도 믿는 도끼에 발등찍힌 나는 대체 내가 바보라 그런건지 상대방에 생각보다 허술한건지 결국은 또 다 내 잘못인건지... 알수가 없어진다. 뒤통수 잘 치는 유전자 뒤통수 잘 맞는 유전자가 따로 존재하는걸까?? 흑... 대체 어떻게 해야 뒤통수 맞는 횟수를 줄일수 있을까? 2009. 9.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