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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좀보고 웅얼웅얼117

[책]광장에는 있고 학교에는 없다 갑자기 안부를 묻고 싶어졌다. 잘 지내고 계시죠? 잘 지내고 계시는거 맞죠? 뜬금없이.. 책 한권에 이런 마음이 들었다. 그러고보니 나의 예쁜 사촌 동생 부부, 이종 사촌, 사촌언니 도 교편을 잡고 있구나... 대학 교수도 교직이면... 사촌 오빠도 있고... 또.... 움.... (근데 대학 교수는 왜 자영업 같다는 생각이 사라지지 않는걸까... ㅡ.ㅡ;;) 훔... 내 주변에도 은근 교사들이 많군. ㅡㅡ 남 얘기가 아니네. 2017. 6. 14.
[책] 숲으로 간 몬스터 예쁜 책이 나왔다. 움... 스티키몬스터랩 디자이너들이 어느새 아빠가 되었나보군. 내용보다 그래픽이 예뻐서 산 책인데 보는 순간 떠오른 책 하나. 2013년 3월에... 독일 여행갔을때 구입했던 I AM BLOP! BLOP 하나로 동화처럼 그래픽 디자인의 기초와 진화(?) 과정을 보여준 이 예쁜책이 생각났다. 이 단순하고 세련된 캐릭터 하나, 패턴 하나로 그래픽 디자인의 진수를 보여주는 이 책들 난 이런 책들이 넘 좋아~~^^ 글씨가 별로 없어서 더 좋아~~^^ 2016. 9. 28.
[책] 독일 미술관을 걷다 감탄하며 부러워 했던 미술관 이제 순수회화는 그만 보고 싶었던 순간이 있었던 미술관 가고싶었으나 휴관기간이라 건물만 실컷 보고 속을 감상할 수 없었던 미술관 재미있고 신선함의 연속이었던 미술관 잠시나마 유럽 근세의 한 시절을 경험한 것 같은 기분을 느꼈던 미술관 책을 보다보니 그리 길지 않았던 여행기간 동안 의도치는 않았지만 발길 닿는대로 다녔을 뿐인데도 꽤 많은 미술관을 다녔구나 싶은 생각이 들었다. 취향이 맞는 사람과의 여행이 편하고 즐거운 이유가 바로 이런거겠지... Q가 선물해준 저 책을 보며 이 가을에 훌쩍 독일로 여행가고 싶은 생각에 한동안 마음이 간질간질 했었다. 역시... 가을인건지... 역마살이 스멀스멀.... 내년에 정말 갈 수 있을까?? 후후후... 2015. 10. 6.
채식주의의 배신 이런 책이 이제서야 나오다니!!http://book.daum.net/detail/book.do?bookid=BOK00019895337BA 채식 무서운 줄 몰랐다?…‘불편한 진실’ 까발려 20년 비건생활 뒤 다시 잡식 채식의 배신 / 리어 키스 지음 / 부·키 건강식품으로 알려져 모두가 부담없이 즐기는 ‘콩’. 하지만 콩 속 아이소플라본은 자궁 내막증 발생확률을 높이고, 1주일에 2회 이상 두부를 먹은 사람은 두뇌노화가 가속화 되며 알츠하이머병 진단을 받을 확률이 2배 이상 높아진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면 어떻게 될까. 바야흐로 ‘배신’의 시대다. ‘채식’만큼은 우리를 배신하지 않기를 그리고 ‘알려지지 않은 채식의 진실’같은 것은 없기를 모두가 원했을 것이다. 채식의 배신은 곧 건강과 직결되는 문제다. 20.. 2013. 2. 21.
TASTE THE WASTE 그나저나 '기쁜 성탄절'이라면서 어째 여기서는 TV에서 온갖 공포,호러 영화들만 해주는지 모르겠다. 좀 마음 편히 볼만한 동화원작의 영화같은건 어린이들보라고 아침에만 해주고. 난 결국 영화를 보러가지않고, 남자친구에게 선물로 받은 'TASTE THE WASTE' 라는 다큐영화를 보았다. 유통기간이 지났다거나, 모양이 안좋다거나 등의 이유로 버려지는 엄청난 양의 가공식품, 식재료 등에 대한 영화인데, 이영화를 우연한 기회에 알게 되었다. 아마 이영화 제작과 관련된? 어떤 사람이 돈을 벌지 않고, 물물교환형식?과 쓰레기장에서 주운 음식들만 갖고 생활을 하는 모습을 TV에서 보여준 방송을 본적이 있더랬다. 그사람은 혼자도 아니고 부인과 자식도 있고, 그런 사람이였는데, 직업이 없이 그러니까 예를 들어, 신문같.. 2012. 12. 26.
[공연] 써크 엘루아즈 - 레인 이토록 우아하고 아름다운 공연이 또 있을까.... 2011. 7.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