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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보고 웅얼웅얼154

[이층의 악당] 악당은 무슨... 푸하핫!! 느물느물한 한석규씨의 연기!!! 정말 완전!!!! 푸하하하하 과거 국민 여동생이었다는 우유소녀도 히스테릭한 연주씨도 유니크하게 돌아가신 연주씨 남편도 다 너무 매력적이다. 푸하하하!!!! 재미있게 맛깔나게 쫀뜩쫀득하게 영화 참 잘 만드셨네... 엔딩씬 조차도 너무 사랑스럽다~~~ 어쩜 이러니??? 별 다섯개!!!!! 무조건 별 다섯개!!!! 근데... 그 경찰은... 새 된거? ㅡㅡa +뱀발+ 신군~ 고마워~!!! 종종 이런 시사회 있음 나 델꾸가~~^^ 2010. 11. 24.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감'찾아 오세요~ 이 횰 여사가 유고걸로 컴백할때 헤이 미스터 빅을 타이틀 곡으로 밀던 소속사 사장님한테 감 한박스 선물해주면서 그랬다지? "감 좀 찾으세요" 어째 이 영화를 보면서 나도 팀 버튼 감독님께 기꺼이 감 한박스를 선물해주고 싶어졌었다. 이 영화가 시작할때 나오던 'Disney'로고를 보면서 설마! 했다. 하지만... 영화가 끝날무렵 '설마'는 '역시'가 되었다. 화면? 여전히 환상적 19살이 된 앨리스? 나름... so so 빨간여왕? 가장 팀 버튼 스러운 컴플렉스 덩어리 악동인물? 백색여왕? 푼수끼가 귀엽다기 보단 오히려 빨간여왕보다 더 간교하고(ㅡ.ㅡ) 좀 얄미운 캐릭터? 모자장수? 난 정말 이 사람이 궁금했어. 정말 모자에 미쳤던걸까? 앨리스를 보던 뭔가 애잔했던 눈빛들은 뭐지? 앨리스는 팀 버튼 스러우.. 2010. 3. 22.
[돈많은 친구들 Friends With Money] 그래서? 어쩌자고? 2010. 1. 25.
[달려라 자전거] 헌책방의 기억 영화도 좋았지만 영화속의 헌책방... 내겐 헌책방이 너무나 인상적이었다. 학창시절에 드나들던 헌책방의 기억이 났다. 책방에서 남의 이름, 남의 흔적이 있는 책을 사보던 기억... 주로 참고서와 사전들을 사곤했던... 낡은 책 냄새 필요한 참고서중 가장 깨끗한 책을 골라 사왔던 기억 그 책을 쓰던 낯선 누군가가 해놓았던 일상적인 낙서들 ... 난 이런 잔잔무비가 좋아. ^^ 2010. 1. 25.
[도리언 그레이 Dorian Gray] 청초하시군요! 이 영화에서 변치않는 미모의 화신(^^)으로 나왔던 이 배우! 완전 청순가련(^^)형의 꽃청년으로 나왔었다. 난 원래 코끝, 턱끝에 쪽난 얼굴 안좋아하는데도 불구하고~ 이 배우는 너무 예뻐 보였달까~^^ 초상화 그릴때의 그 어리바리하고 착한 눈빛이 참 예뻤다고나 할까~^^ 김양은 소설 읽으면서 상상했던 딱 그런 이미지라고 극찬을 하더라만 원작소설을 보지 못하고 영화만 본 나는... 영화속에서 나오는 행실(^^)로 봐서는 좀 옴프파탈 같고 뭔가 더 악마적 매력이 있어야 할것 같은데 이렇게 끝까지 계속 청순하고 착한 인상만 있어도 되는걸까???하는 의구심이 좀 들었었다. 이 정도면 타락한 인간의 냄새가 쫌 나야하는데 어찌 저렇게 주구장창 순박해보일까? 하는... 하긴... 그렇게 쾌락에 빠져 지내놓고도 여전.. 2010. 1. 25.
[여배우들] 그녀들도 사람이다. 너무 당연한 얘기지만 이 영화의 결론은 그녀들도 결국 사람이라는거... 다른 사람들처럼 상처받기도 하고, 화나기도 하고, 자존심 상하기도 하고, 타인의 시선이 신경쓰이기도 하고 사랑받고 싶고 사랑하고 싶어하는... 그런 사람이라는거... 다만 사랑받고 주목받는 만큼의 댓가를 치룬다는걸 알면서도 때때로 감당하기 어려울땐 충분히 극단적인 선택을 할수 있는 상황이 될수 있으니 그걸 너무 그 사람한테만 몰아세우지 말아달라. 그저 평범하게 여자들이 모이면 나누는 수다들을 전혀 어울릴법하지 않은 여배우이 그것도 꽤 내노라~하는 배우들도 모이면 똑같이 저런 고민과 얘기를 하더라는거 뭐 이런 얘기? 그들 나름대로 각자 자신들이 구축해온 이미지들이 있는데 이렇게 자신의 기존이미지에 반하는 내용의 수다를 자신의 입으로 직.. 2009. 12.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