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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듣고 웅얼웅얼420

POP> Elliott Smith / Because 그냥.. 자고 일어났더니 맘이 차분해져 있달까... 너무 많이 잔건가? ㅡㅡa 어쨌거나... 일요일 아침에 일찍 일어났다고 좋아했더니만... 오후에 잠을 무려 6시간이나 잔 이유로... 지금 눈이 말똥말똥... 참 이상한건... 자고 일어났는데 내가 참 고요(?)해진것 같은 느낌이랄까...^^;;; 아침까지만해도 좀 어수선하고 그랬었는데... 너무 낮잠을 많이 자서 몽롱한 상태라해도... 이렇게 이유없이 찾아온 평온함이 참 반갑다... 어제 오랜만에 좋아하는 가수들보고 흥분해서리(^^;;;) 꺅꺅거렸더니만 스트레스가 쌰~~악 풀리긴 한건지... 쿠쿠쿠... 기분 참 묘한것이... 좋구먼... 히히... 월요일 새벽 4시. 월요일은 월요일인데 기분좋은 월요일이군... 쿠쿠... 별일이네... 3월이 한주일.. 2004. 3. 22.
연주곡> Eric Sera / Overture Overture 서곡...? 바다의 서곡? 아님... 거대한 푸르름을 품고자... 준비운동??? 쿠쿠쿠... 정말 바닷속에 들어가면 이런 음향(?)들이 들리지 않을까 싶을만큼... 돌고래 소리같은 소리... 바닷속에 들어가면 귓가에서 웅웅거릴것 같은 소리들... 청량한 느낌의 매혹적인 섹소폰소리 영화속 자끄의 눈처럼 고독하고 서늘한... 맑은 푸른빛이 감도는 전자음들... 영화만큼이나 무척 좋아했던 사운드트랙... 꽤나 독특하게 스타일리시한(?) 전자 음악들을 들려준 에릭 세라의 음악들이 그때 너무 좋았지... 멜로디가 아니라 음향(?)효과(?) 같은 소리들이 주인공같던 음악들...^^ 만들어진 소리로 자연에 있는듯한 느낌을 주는 음악이라니... 멋져... 심야 라디오 영화음악 프로그램에서도 코너별로 잘.. 2004. 1. 24.
NewAge> Mythos / Kaleidoscope 꽃보다 아름다운... The Kaleidoscope of Life kaleidoscope [klidskup] n.1 주마등(走馬燈), 만화경(萬華鏡) 2 끊임없이 변화하는 것 the kaleidoscope of life 변화 무쌍한 인생 어제는 자느라고 못봤넹... 영자씨는 목포아저씨를 어떻게 생각하는걸까... 정말 궁금하다... 영자아줌마는 대체 무슨생각을 하는걸까... 재수는 형의 복수를 어떻게 하고싶은걸까... 미옥씨는 영민씨와 결혼 할 수 있을까? 미수는 자기오빠를 죽인(우발적인 사고였다해도) 인철이와 어떻게 되는걸까... 할머니는 정신이 오락가락 하시는걸까? 아님 편하고싶어서 일부러 정신없는척 저러시는걸까? 저 할머니 보고있으면 돌아가신 우리 외할머니 생각나...ㅡㅜ 두칠이 아저씨는 어쩌고 싶은.. 2004. 1. 23.
POP> DAG / Our Love Would Be Much Better 묻기를... 어떤 스타일 음악이 좋아? 걍... 다 좋은데... 움... 제일 좋은건 아기자기하게(?) 리듬감있구... 특히 베이스 음들이 튀는(?) 곡들이 좋아~ 그때 그럼 이거 들어보라고 소접이 빌려준 시디가 DAG의 APARTMENT 635 였쮜... 별일없음 TV나 라됴 끼고 사는 본인은(^^;;;)... 라됴방송에서 한두번 들어봤던 필이 팍팍꽂히던 곡의 곡목을 알게된!!!! 기쁜 일이 생겼었쮜~^^ Our Love Would Be Much Better... 난 그렇다~ 머리나빠서 이런거 잘 못 외워서리... ㅡ..ㅡ 곡목도 모르구 가수도 모르면서 몇년째 좋아하는 곡들이 많당... 어쩌다 이런식으로 알게 되면 무척 기쁘쥐~ 어제 이 시간쯤이었나? 김모양에게서 전화가 와서 서로 신세한탄(?)을 쏟아.. 2004. 1. 17.
연주곡> James Galway & Cleo Laine / Consuelo's Love Theme 다른데는 다 연말같지 않다구 그러는데 신촌이나 홍대앞은 연말답게 인파가 북적북적 ... 여기도 정말 연말 분위기나는군~ 썰렁~~한거시... ^^;;;;;; 게시판이 조용한만큼... 개개인별로 다들 바쁜거시겠쥐... 몇년만에(?) 꽤 바빴던 한해를 보내다보니... 내가 얼마나 슬렁거리는거에 익숙해져 있었는지 새삼스럽기두하구... 웃기지만... 맘의 여유도 별루 없구 종종거리다보니... 내가 뭘 좋아하구 싫어하는지 더 극명하게(?) 깨닫게 되구... 지인들에게 소흘해지도하구... 이러면 안되는데~ 하면서도... 이번만! 올해만! 그러면서 무시해버리고 접은것들도 있구... 잘한걸까? 그래도 뭔가 시작을 해보고 시도를 해보고 있다는게 기뻐... 내가 오랜만에 다시(?) 무언가에 집중해서 골몰히 생각하고 고민하고.. 2003. 12. 31.
Jazz> Pat Metheny / Don't Know Why 작성일: 2003-12-13 오전 4:19:09 한껏 추워진 날씨에는 포근하고 따뜻한 음악이 참 좋지... 복작거리는 일렉트로닉한 사운드보다도 어쿠스틱한 악기들의 단순한 멜로디들이 참 좋지... 냉소적이고 서늘한 목소리보다 다정다감한 따뜻한 음색의 목소리들이 참 좋지... 딱딱한 발음보다는 좀 숑숑거리는 부드러운 발음들이 참 좋지... 난 귀찮아서(^^) 라디오를 자주 듣지만... 시디를 골라 들을땐 날씨의 영향을 꽤 받는편이라 계절마다 날씨마다 꼭 챙겨듣는(?) 음반들이 있곤하지...^^ 지금은... 이 날씨에... 이 시간에 참 잘 어울리는... 참 좋은 따뜻하고 편안한 음악... Don't Know Why... 노라 의 목소리로 들었다가... 팻님의 연주로 들었다가... 계속 듣고 있다...^^ 몇.. 2003. 12.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