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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ter Me/나혼자 웅얼-201133

미라바시~~ 라디오를 틀었는데 딱~ 하울의 움직이는 성... 그 곡이 나오더군. 후훗~ 흐믓하게 들으며 무심코 탁상달력을 보니 앗! 낼 모레다! 까맣게 잊고 있었다. ㅡㅡ;;; 라됴야~ 고마워~ 내 정신머리가 너무 멀리 놀러가면 안되는데... ㅡㅡ;;;;; 2011. 3. 3.
카카오톡, 거부하겠어 스마트폰의 꽃이 카카오톡 이라며??? 헌데 난... 좀 싫더라... 내 주소록에 있는 사람들중 카카오톡 쓰는 사람들이 주룩~~뜨는거.... 난 그게 너무 싫더라구... 물론 주소록에 있는 사람들 대부분은 거기에 떠도 상관없는 사람들이지만 내가 전화받기 싫은 사람의 전화번호들도 함께 있거든...ㅡㅡ;;; 싫은 사람의 연락처를 지우고 카카오톡을 쓸까? 아님...그냥 무시하고 써?? 움... 움... ㅡ..ㅡ;;;;; 결론은 카카오톡 거부. ㅡ.ㅡ;;; 스마트폰 샀다더니 왜 안떠??? 하는 이들에겐 귀찮아서~라고 얘기했지만.. 실상은... 피하고싶은 전화를 받고싶지 않아서... 그리고...난 문자로도 충분해~^^ 굳이 문자로 채팅할 필요도 모르겠어~^^;;;; 그런 무수한 장점보다 받기싫은 전화를 피하는게 내.. 2011. 2. 28.
오랜만에 내린 비. 아주 차가운... 정신이 번쩍!!들만큼 서늘한 비... 외출하려는데 우산을 한참 찾았어. 그러고보니 올 겨울엔 비가 안내렸었나? 우산 써본지가 꽤 오래되었군... 어제 낮엔 그렇게 따뜻하더니 비내리고 바람부는 오늘은 그냥 그대로 겨울이듯... 예술의 전당으로 걸어가면서 이 비가 눈이 되었으면... 2월의 마지막 눈이 되었으면 했어. 요새는 3월에 눈 내리는것도 흔한 일이 되고보니 서울에 마지막으로 눈이나 한번 더 내렸으면 싶더군. 오랜만에 내린 비 덕분에 오랜만에 '브로콜리 너마저'의 노래를 들으면 센치하게 걸어다니고 오랜만에 인사동엘 가고 오랜만에 계피차를 마시고 오랜만에 한강을 보고 오랜만에 친구와 속 깊은 얘기들을 하고 오랜만에...일요일 하루를 방이 아닌 밖에서 이렇게 보내봤네.. 2011. 2. 28.
신당동 떡볶이 아~~~~ 갑자기 신당동 떡볶이 먹고싶다!!!!! 은진양을 call할까??하다 시계를 보니 너무 늦었구나! ㅡㅜ 아... 떡볶이 먹고 싶다고~~~ 췟~ 이래서 운전면허증이 필요한거였어. ㅡㅜ 으앙.... 진짜 운전면허를 따야할까? 따야겠지? 그치? 그치만...ㅡㅜ 난 차가 무섭다고~~~ 운전 싫다고~~~ 우잉~~~ 2011. 2. 12.
설연휴 계획 1. 국립 휴양림에 있는 '숲속의 집'에 들어가 콕 박혀 있는다. 뜨뜻한 방안에서 혼자 음악틀어놓고 멍때리다가 밤에 혼자 산 속도 돌아댕겨보고 휴양림 근처 놀러도 댕겨보고.... 그러면 참~~ 좋을거같아~~~ 이런 생각에 모처의 휴양림 두 곳을 예약해놨다. 두 곳중 교통편이 해결되는 쪽으로 결정해서 내일 예약을 취소해야지. 2. 땡처리에서 항공권을 낚아서 해외로 뜬다. 하지만 이건 아직 오리무중... ㅡㅡ;;;;; 우후후후.... 예전 같았으면 설 명절에 이 무슨!!!! 하며 꿈도 못 꿀 일이었지만... 벌써 이맘때면 슬슬 명절 우울증이 생기면서 동동주 담가서 잘 익고있는지 확인하고 저녁마다 만두 빚어서 냉동 시키기 바빴겠지만 오마마마께서 이제 귀찮다고 명절 음식을 포기하시니 뒤늦게 내게도 이런 광명의 .. 2011. 1. 19.
또르르르 사실... 사진 정리해서 올리고 싶었다. 도쿄 사진이랑~ 정읍 하늘호수마을 사진이랑~ 호미곶 사진이랑~ 홍콩 사진이랑~ 중국 사진이랑~ 비행기에서 제대로 본 예쁜 노을 사진이랑~ 평창의 예쁜 눈이랑~ 하지만, 사진 보면서 히히덕 거리다 또 이 시간이 됐다. 며칠만에 멀쩡한 정신인데... ㅡㅜ 계속 초저녁에 기절해서 시체처럼 잠을 자느라 TV도 못보고 인터넷도 굶었는데... ㅡㅜ 몰라몰라~ 이만 잘래. 2011. 1.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