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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ter Me/나혼자 웅얼-201133

나쁜 프리챌..ㅡㅜ 프리챌 섬 이 14일로 서비스 종료한다기에 퍼다 나르려고도 했는데 계속 사이트 접속도 안되고~ 자꾸 에러만 나고~ 거기 게시판 글 좀 파일로 받을수 있겠냐고 물어도 대답도 없고 대체 어쩌라는건지... ㅡㅜ 왜 그래! 프리챌!!! 진짜 짱나여~~~ㅡㅜ 망했음 망한거지 왜 거기 글들까지 다 포기하라는거여!!!!! 거기 있던글들 백업 받고 싶단마랴~~~ 거기가 몇년동안 내 일기장이었단마랴~ 왜 내 일기를 지들 맘대로 없애냐고~ ㅡㅜ 담부턴 낙서하고 꼭 출력해서 일기장 만들어놓을거야... 흑흑흑.... 2011. 4. 7.
단지... 배 부른 고민일까? 절박하지 않은걸까? 단지... 나태한걸까? 지겨워진거? 귀찮아진거? 단지... 그 뿐인걸까? 간단하지 않아. 절대.... 간단하지가 않아. 가장 주저하게 만드는 이유는 후회하지 않을 자신이 없다는거겠지. 돌이킬수 없을거라는거 다시는 돌아갈 수 없을거라는거 그걸 너무 잘 알아서 나 스스로도 그러고 싶지 않을거라는게 너무나 명확해서 신중해지다 못해 우유부단해지는걸까? 근데... 후회하지 않을 자신이 있으려면 대체 어느 정도가 되어야 하는걸까? 더 깊게 파지 말자 더 파지 말자 하면서도 생각을 멈출수가 없어져... 무모해져야하는걸까? 나 같은 겁쟁이가 얼마나 용감해져야 무모해지는걸까? 된장... 2011. 4. 4.
잠이 안 와 2011년 1월 2일 경북 경주 양동마을에서 찍었던 사진 이따 돌아다니려면 자야하는데 잠이 안 와. 자기 싫은거?----이것도 어느 정도...^^;;;; '해야할 것'이 있는게 왜 이렇게 싫은걸까? 갈수록 자꾸... '내 맘대로' '아무것도 하고 싶어 지지 않아'져... 참... 신기하게도... '밥줄'의 힘은 얼마나 센건지... 이런 상태임에도 이런 와중에도 일은 하러 다닌다는게... 30년씩 40년씩 한 직장에서 일을 하시고 정년을 맞이하시는 분들은 대체 어떻게 그렇게 꾸준히 다니실수 있었던걸까? 위대한 '밥줄'의 힘? ...난 이러다 머리카락이 빠지면 그 구멍에서 곪고 곪은 고름이 삐죽삐죽 새어나올것 같아... 엣~ 디러~ ㅡ.ㅡ;;;; 2011. 4. 2.
케빈 베이컨의 6단계 법칙 야심한 시각에 울리는 손전화... "언니, 혹시 파엘라 나오는 사람중에 XX역 근처에 사는 사람있어?" 응... 있지 "이름이 혹시 XX야??" 응... 왜?? 깔이(별명 ㅡㅡ;) 랑 얘기하는데 자기 친구도 너네 언니가 나간다는 그 동호회 활동 하는것 같다길래 확인차 전화해본거라며.... ㅡㅡ; 그러고보니 깔이와 XX가 같은 대학을 나왔군... 게다가 같은 과, 같은 학번??? 세상 참 좁군....ㅋㅋㅋ +뱀발+ 싸랑하는 동생아... 이 야심한 시각에 아직도 친구들과 카페에서 수다 삼매경이라니...ㅡㅡ 넌 진정한 자유부인!!!ㅡㅡ 너나 나나 야행성을 고칠수 없는걸까? 2011. 3. 23.
미스 리플리 ?? 몹시도 내 신경을 거슬렸던 '신정아 사건'을 모티브로 드라마를 만든다는 얘기를 들었을땐 그냥... '헐...' 이러고 말았다 (신정아 http://soulfree.tistory.com/1073) 근데 하필.... 내가 좋아하는 안소니 밍겔라 감독의 '리플리'에서 이름을 따오다니... ㅡㅜ (르네 클레망 감독의 ‘태양은 가득히'도 좋았지만... 난 이게 더 좋았다우... 왜냐면... 음악 정말 너~~~무 훌륭했었거든... ^^;;;; 특히 My Funny Valetine...) 뭔가 여러모로 내 심기를 건드리는 이 드라마... 근데... 박군이 여기 남자 주인공이라구??? ㅡㅡ;;;;; 쩝.... 으아........ 난 신정아의 '신'자도 떠올리기 불쾌하다구!!!!! ㅡㅡ;;;;; 여하튼... 최이섭 PD.. 2011. 3. 21.
2시 20분 지금 시간이 2시 20분 예전에는 몇달에 한번씩 정도였지만 근래에는 자주... 꽤 자주... 어떤때는 하루건너 한번씩 불쑥불쑥 이게 다 무슨소용일까? 하는 생각이 들곤... 여태 사는 동안 느꼈던 귀찮음중에 가장 '쎈' 귀찮음과 마주치곤... 노는것도 뭣도 다 귀찮다는 생각 진.심.으.로.... 어느 순간 진공상태 2011. 3.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