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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ter Me/나혼자 웅얼-201516

오늘이후 영원히 마지막 채널 돌리다가 내 귀에 꽂힌 TV홈쇼핑 카피 "오늘 이후 영원히 마지막 입니다" 뭐가 이리 거창하고 살벌해? 라고 생각하고 보니... 오늘이후 영원히 마지막인 이 시간 내가 여태 본 공연들 내가 했던 일들 어떤... 스쳤던... 인연들 유일하며 처음이자 마지막인게 수두룩... 생각해보니 영원히 마지막 이라는거 일상이었네 ... 특별한게 아니네... 2015. 5. 10.
맹~ 했어요 "예전부터 좀 맹했어요." 나? 내 얘기로군... 내가 쫌 맹~하지. ㅠㅠ 2015. 5. 9.
야참동지 삼성동에서 알콜 쬐꼼 먹고 집에 가는길 뭔가 허전해서 야참 동지를 불렀지. "뭐해? 집이야? 야참먹자 야참~" 치킨,버거,케이크,떡볶이 등등을 제치고 나의 간택을 받은건 비빔냉면. ^^ 매운게 먹고 싶다는 몹시 단순한 이유? 알콜도 먹다 말아서 각성효과가 최고조일텐데... 이런 날엔 식곤증으로 자야지~ 암.... 그렇고말고!!!!! SM아티움... 멋지게 잘 만들었더라... 그 시설에, 그 인력에... 파사드 콘텐츠는 왜 유아동 수준에서 못 벗어나는걸까... 거기에 끌어들인 정부지원금이 얼만데... 언제까지 sm 아티스트들로 평화의 시대 수준의 콘텐츠를 만들 작정인지... 소개해준 분도 머쓱했던지... 그냥 기술 수준만 봐달라고 당부를 하던 이유가 있었던거지... 그 콘텐츠 속 소녀시대, 엑소를 보고있자.. 2015. 5. 6.
낙서, 시 이건 나와 Q의 낙서 이건 선물받은 박정대 시집속의 시 난 톰 웨이츠 하면 피나 바우쉬의 일렁일렁 거리는 긴 생머리가 생각나는데... Nefes가 너무 맘에 들었던걸까? 내가 들어본 톰 웨이츠의 곡은 서너곡 정도? 그나마 제목까지 기억하는건 단 한곡. 근데... 톰 웨이츠가 좌파 인건가?? ㅡㅡ 제대로 좌파인건가? 아님 우파보다 살짝 왼쪽이라는 이유로 좌파라 칭해지는 중도보수 인건가??? 어린이날 행사 뛸 몸이 지금 이 시간에 톰 웨이츠가 좌파건 우파건 뭔 상관?? 난 피곤해~~ 몹시 피곤해. 자자~~ 2015. 5. 5.
지하철에서 지하철을 타고 아라레 만나러 가는 길 운좋게 자리에 앉았다 한두정거장 지났을까? 작게 흥얼 거리는 소리가 들려왔다 무슨 노래인지 모르겠지만 낮은 목소리로 흥얼흥얼 노래를 부르는 아저씨의 목소리가 듣기 좋아... 목소리의 주인공이 누굴까 찾아봤지만 문쪽에 서있는 대여섯명의 아저씨들 중에서 누구의 목소리인지는 알 수가 없네... 무슨 좋은 일이 있는걸까? 나도 가끔씩 저렇게 나도 모르게 흥얼거릴때가 있었던가? 앗! 노래 소리가 끊겼다 왜 아쉽지? ㅋㅋ 2015. 4. 25.
미친 독서 거의 3주째 주중에 2~3일을 이 시간에 자고있다. 책을 보다보면 이 시간이... 딱히 잠도 안 와 하지만 낮엔 두통과 피곤함이 몰려오는게 당연 내가 책을 이토록 빨리 읽다니!!!! 새삼 놀랄 정도로 미친듯이 닥치는대로 빠르게 읽고 있어 봤던 책을 또 보기도 하고 사놓고 안 읽었던 책도 읽고 심지어 앱으로도 구매해서 읽고 있다 가을도 아닌데 때아닌 독서 광풍... 몰라 자야겠다 2015. 4.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