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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ter Me/나혼자 웅얼-2009

왜 했을까?

by soulfree 2009. 3. 30.
아...
괴로워~
왜 전화를 한다고 해서는...ㅡㅜ
앙... 몰라몰라...ㅡㅜ

기냥... 당일 아침에 전화 할 정도면 급한것 같기도 했고
할 사람이 없다는 말에 또 마음이 약해져서는 '전화 통화 쯤이야?'하며 수락을 한건데... ㅡㅜ
전화 통화가 그렇게 길어질줄도 몰랐고
갑자기 파엘라 얘기에~ 팜플렛 해준 얘기에~ 그런 질문이 나올줄도 몰랐고
나도 버벅버벅... 당황해서 계속 허허거리고 실실 쪼개고... ㅡㅜ

그냥 일반 청취자처럼 하고 싶었는데...ㅡㅜ
난 그냥 진짜로 애청자니까~ 그런 기분으로 하고 싶었던건데...ㅡㅜ

그거 듣고 가입한 사람들이 생기니까 더 창피하고~~ㅡㅜ
파엘라에서 잠적해버리고 싶고~ㅡㅜ

내가 왜 그랬을까??? ㅡㅜ

잉~~~
난 몰라~
다신 안할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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