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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cook

문자로 하트 보내는 문화

by q8393 2010. 5. 10.
http://www.82cook.com/zb41/zboard.php?id=free2&no=509780

세상에.. 유부남이고 아니고를 떠나서, 그냥 아무의미없이? 하트를 날리는게 요즘 젊은이들의 세태라면
참... --;
여기다 대고 또 하트, 사랑의 의미는 꼭 남녀간의 사랑만이 아니지않냐고 하는 사람은 뭔지 -_-;
지금 비교할거를 비교를 해야지.

그리고 일단, 새벽 2시고, 오후 2시고 간에 제자가 교수 잘들어갔냐고 문자를 넣는다는 자체도 이해가 안되고,
교수가 제자한테 넣었다고 해도, 말이 안될판인데... 
제자가 교수한테 묻는다니, 이걸 어떻게 해석을 해야할지-_-a
아니 회식을 무슨 오지 산골로 갔다왔나?! 아니 그렇다고 해도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된다.
아무리 조교라고 해도, 조교가 무슨 하녀도 아니고.
헐......
조교가 오버를 한계 아니라면...
도대체 이 관계는 안봐도 알만하다. 

아.. 그래서 그렇게 다들, 한국에서 대학에서 대학원 다니다 온 사람들이
교수 모시는거에 대해서 얘기를 하나?
지난주에 같은 과에서 얼마전에? 알게 된 한국사람이.. 한국에서 그렇게 바빴다고 해서...
뭐가 바빴냐니까, 이런저런 얘기를 해주는데.. 그중에 한 예로 교수가 생일이면, 다 모인다길래...
눈이 휘둥그래졌었는데..... 아니 우선 교수생일을 학생들이 다 어찌 아는건지 -_-a

참나 원....  내가 알기로 예~전에 벌써, 사은회인가 뭔가 하는거 문제 된다고 하지 말자고 했다고
알고 있는데... 그것도 모든 학교얘기도 아닌것 같고... 뭐 그거 안하는대신 더 다른것을 많이 하는것 같고...

근데 얘기를 하다보니... 어느 순간 주제가 바꿨네... -_-;;;

일단 뭐 몇마디 해서 끝날일이 아닌 대학사회는 제쳐두고...

하트를 그렇게 날리는건 참 아무리 별의미가 없다고 해도.. 아니 의미가 없으니 더더욱...
가벼워보이는 행동인것같은데... 요즘 세상에는.. .그런 가벼운게 더 맞는것인지 모르겠지만...
참참 나한테는 별로 맞지가 않다... -_-;

그냥 문자만 보내기 딱딱하면, 누구 말마따나, ^^ 정도만 해도 되는것 아닌가??

그리고 난 저 글 읽자마자 딱 드는 생각이,
만약 유부남 교수가 여자 조교한테 저런 문자를 보냈더라면?
어떻게 반응했을지인데....

아니 그냥 별일 없이 넘어갔다고 해도...
만약 행여나 그 교수가 무슨 스칸달에라도 휘말리게 된다면, 딱 저런거 책잡히기 쉬울것 같은데...

근데 이얘기는 본인이 남자 교수라는 사람 한명밖에 얘기를 안했네... 신기 -_-a


그런걸 보낼 사이가 있지,
참....  요즘 ...
큰오빠가 첨 강사생활했을무렵에, 애들이 레포트에다가도 인터넷 용어니, 했어여~ 이런식으로 쓴다고
얘기 했었는데...  -_-;
그리고 그런 학업 관계된 얘기들을 문자메세지들로.. 그렇게 가볍게들 보낸다고... -_-
우리 나라 일류대학, 일류대학하는데 그게 무슨 의미가 있나 모르겠다.

그리고 어떤 사람말마따나, 도대체 새벽2시까지 회식을 했다는것 자체가 마음에 안드는 일이다.. -_-;

아이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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