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감상회때 류모씨가 내게 말하기를
"혹시 디즈니 장난감 팔지 않아???"
아뇨.
울회사가 디즈니랑 인연끊은지는 꽤 오래되는데요?
"아니, 블로그에서 토이스토리 우주인 장난감 팔지 않냐구?"
아뇨.
"아이디도 그렇고 장난감도 잔뜩있고해서 당연히 진주씨 블로그인줄 알았지."
네??? @.@
토이스토리 우주인 장난감을
일본 토이저러스에서 보따리로 파는걸 보긴 했었지만
제가 팔진 않아요. ㅡㅡ;;;;
정말 오해할만도 했겠다.
헐....
어쩜 이런 일이!!!!!
(위의 블로그 캡쳐화면이 이웃집(ㅡ.ㅡ)에 둥지틀고 있는
진주나무님의 블로그 화면입니다. ㅡㅡ;;;;;)
블로그에 온통 다 내가 좋아하는 장난감들이다!
게다가 아이디가 pearl로 시작되고 닉네임조차 '진주나무'다.
(나으 영어이름은 진주 공원이라구.... ㅡ.ㅡ;;;;)
류모씨가 아니라 내 지인들 누가 봤더라도
내 블로그임을 믿어 의심치 않을 수준이었다.
혹시 이것은 도플갱어??? @.@
내가 [베로니카의 이중생활]을 너무 좋아해서 이런일이???? ㅡ.ㅡ;;;;;
83년 생이면 내가 이모뻘인데...
세대를 초월한 동명이인의 동일 취향이라니...
이 블로그를 보는 순간 살짝 소름 돋았었다.
p.s.
토이스토리 우주인 인형을 상품으로 걸면
류모씨의 음반리뷰가 다다다다 쏟아져 나올것을 믿어 의심치 않게 되었다. ㅡ.ㅡ;
아린양, 다음달 상품은 토이스토리 우주인이 어떨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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