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

페이스북 올라온 아 하 소식에, 티셔츠가 세일한다길래, 으흠~~
하고 달려??-.- 가 보니 1유로를 할인하고 있다. --;
쩝... 
근데 간김에 못먹는 감 찔러나 보자는 심정으로, 전에 눈여겨봐뒀던 티셔츠를 보니...
헉...  다안보임 ㅜ.ㅜ
옛날 86년인가.. 그때 투어 포스터로 제작된 티셔츠인데... 남자친구는, 그걸 보더니,
헉 이걸 입으려고?? @@ 하던데 ㅡ.ㅡ
나도 첨에는 그렇게 생각했었다고~~!!
근데 이게 팬들이 티셔츠 사진 찍은거보니, 너무너무 멋있어보이는거 아닌가~~!

공연장에서 사고 싶었지만.. 올해 투어티셔츠 사는것만(^^) 해도 큰 맘먹고 사는 것인데
2장을 산다는것은 너무 무리한일.. ㅜ.ㅜ

나중에(언제??--) 돈 많이(어떻게??--) 벌어서 사리라ㅜ.ㅜ , 다짐만 하고 왔다.

투덜투덜-.- 친구의 투덜거림중에 하나는.. 웬 티셔츠들이 이리 비싸냐면서..
거기 분위기까지 더해서.. 순 돈있는 사람들이나 오는 공연으로 생각을.... ㅡ.ㅡ
특별히 그런건 아니였는데... 주로 록공연만 다니던 친구입장에서 보기에는
아무래도 가난한 록커의 분위기와는 팬층도 다르게 보였겠지 ㅡ.ㅡ?
(근데 사실.. 일부 록밴드들의 경우는, 그 팬들이 가난한것이라는것이 맞는 말이겠지..ㅎㅎ)
거기다 음악 특성상, 여러 나이층이 오는게 아니라.. 80년대중반을 10대 초중반으로 보낸 나이층이
절대적이였다보니. 젊은학생들이란 사실 찾기 힘든것이고..
아무래도 다 어느정도 경제적으로 그 나름으로는 안정된 층들이지 않겠나..여기까지 왔을때는 그래도... 
티켓가격부터가 일단 비쌌는데...
아니더라도,,, 그 시절 열혈팬들의 기운을 몰아 ㅎㅎ
몇몇 분들 좀 무서웠다 -_-;;

암튼 ㅡ.ㅡ

그 결과, 사실..내가 좀 아 하 는 좋지만.. 그래도 아쉽달지, 그렇게 생각하는 부분은...
이 팬층을 노리고.. (또 얼마나 열혈이곘냔 말이지--)
팬상품들이 솔직히 너무 비싸다!!!
그래도 다 사니까, 이렇게 만드는게 아니냔 말이지~~
그리고 가격뿐 아니라, 저므드록?? 새로운 상품 계발~

쩝.. 암튼 그와중에 보니, 새로 티셔츠가 나왔던데...  디자인은 좋은데...
예전 Hunting High and Low 앨범으로 만든 티셔츠.
가격이 ㅜ.ㅜ 36유로다... 거기다 배송비 합치면, ㅡㅡ;

근데 왜 애네들 (언제 얘네들까지 ㅡ.ㅡ 아이돌 스타의 기운을 몰아-.-ㅎㅎ)
기획사??가 영국에 있게 된건지 좀 궁금...


암튼 라이브공연 dvd로 나온다고도 소식이 왔던데 ^^

오호호호호~~~~



이건 또 얼마나 할지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