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사람들이 많았더군요. 난 사실... 이 이별이 슬프지 않아요. 사랑하나요? 얼마나 많은게 달라졌는지 결국은 내 마음도 떠나려나 봐요 사랑해줘요, 내게 준 만큼... 언젠가 또 싫증이 나면... 아프게 하진마요. 사랑하나요? 돌아와... 내게... 돌아와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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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 . 자 . 기 .
'아픔은 이별보다 조금 늦지' 라는 곡이 생각나서...듣다가 이소은의 전 집을 다 들었어.
점핑 소은
1103
그대로 좋아
그댈보았죠
그리고... 나예요.
이 목소리..
이 음색...
참 좋아했는데...
윤상 옹과 이승환 씨가 의기투합해서 키워줬던 지켜줬던 그 목소리...
이 분들이 충분히 그럴만한 가치가 있었어~라고 생각했던 ^^
그 이소은 양...
한때 대세였던 짝짓기 버라이어티에 나와
굴욕을 당하는 모습에 내가 너무너무 속상해 했었던적이 있었지.
그래서 소은양이 유학간다는 기사를 봤을때 서운하면서도
한편으론 오히려 잘된 일이라고 생각하기도 했어.
소은양이 하고 싶었던건 노래를 부르는 일이었지 연예인이 되는게 아니었을거야.
노래 홍보하느라 마음에도 없는 저런 버라이어티까지 소화해야하는 환경이라면
그래... 마음껏 노래할 수 있는 환경이 아니라면
다른 미래를 찾는것도 나쁘지 않아. 라고 생각했던 나의 '내맘대로 상상 팬심'(ㅡ.ㅡ;;;)...
하지만...
이렇게 때때로 소은양의 목소리가 그리울때가 있어.
어떤 신곡을 들을때면 '소은양의 목소리로 불렀으면 더 분위기 있는 노래가 됐을텐데...'라는 생각이 들기도 해. ^^;;;;
미국에서 공부 잘 하고 있는걸까?
로스쿨 들어갔다는 소식까지는 들은듯 한데...
그래도... 박정현씨처럼 학업하는 중간중간 음반을 낼 계획은 없는걸까?
정규음반이 힘들다면 토이나 상옹쪽 라인의 음반에 피쳐링이라도... ㅡ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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