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 부른 고민일까?
절박하지 않은걸까?
단지... 나태한걸까?
지겨워진거?
귀찮아진거?
단지...
그 뿐인걸까?
간단하지 않아.
절대.... 간단하지가 않아.
가장 주저하게 만드는 이유는
후회하지 않을 자신이 없다는거겠지.
돌이킬수 없을거라는거
다시는 돌아갈 수 없을거라는거
그걸 너무 잘 알아서
나 스스로도 그러고 싶지 않을거라는게 너무나 명확해서
신중해지다 못해
우유부단해지는걸까?
근데...
후회하지 않을 자신이 있으려면
대체 어느 정도가 되어야 하는걸까?
더 깊게 파지 말자
더 파지 말자
하면서도
생각을 멈출수가 없어져...
무모해져야하는걸까?
나 같은 겁쟁이가 얼마나 용감해져야 무모해지는걸까?
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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