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언가... 하나씩 엇갈리는것 같은...
'분명 여기에 있을텐데...'라고 생각하고 있는 그 순간... 내가 보진 못했지만 그 공간에 같이 있었지...
'저기에 갈텐데...' 생각은 했지만 그래도 설마... 하며 또 엇갈리고...
'응......?' 하는데... 그곳에도 이미 존재했었고...
일상이...
코스(?)가... 대강 읽히는데...
자꾸 무언가 엇갈리는 듯한 느낌...
그런데...
아쉬운걸까?
무언가... 나는 또 나도 모르게 기대하고 있었던걸까....?
무엇을?
뭘 기대하는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