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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자 웅얼웅얼-Q

휴...

by q8393 2011. 9. 22.
난 왜 이렇게 꼼짝하기를 싫어할까.. ㅜ.ㅜ
정말 앉은 자리에서도 꼼짝하기가 싫고.
누우면 자리에서도 꼼짝하기가 싫고..
운동부족정도가 아니라..
거의 환자 수준의 삶을 사는듯 ㅜ.ㅜ
덕분에 정말로.. 점점 여기저기 건강에 이상이 오는듯 하다. ㅜ.ㅜ
정말 건강때문에라도 억지로라도 움직여야된다는 생각을 요즘은 하는데...
근데 막상 실행을 하려면 어쩜 이렇게 싫을까.
몸안에 꼭 자석이라도 들어있는것 같다. ㅜ.ㅜ

가만 생각을 해보니,
종일 학교에 앉아있기만 해서 운동부족한 시기라는 중고등학교때가
오히려 지금에 비하면 나로서는 운동양이 많았던듯 하다. ㅜ.ㅡ
그래도 그때는 집에 갈때 종종 걸어갔기에... 물론 먼거리는 아니였지만...
그래도 매일매일 다녔으니까..
그리고 초등학교 고학년때부터, 중학교때는 그래도 나름 버스타고 가야하는 거리였는데...
그리고 친구랑 가느라 학교가는길에도 걸어갔던적이 있었더랬고...

근데 왜 이리 핑게많이 생기는지...
비가 오면 비가 와서, 눈이 오면 눈이 와서
해가 나면 해가 나서, 추우면 추워서 --
그리고 발바닥도 아파서...
근데 정말 발바닥은 아프다. 조그만 오래 걸으면...
그런데 이것도 생각해보니 어릴때는 그랬던것 같지 않은데.. 고등학교때까지도....
이것도 너무 안걷다보니 생긴것일까 ㅜ.ㅜa

아...

놀러가기도 싫고 누구를 만나러 나가기도 싫고.... 누구를 만나는게 싫은게 아니라.. 나가기가 너무너무 싫다.
문제는 이게 하루이틀도 아니고... 늘 그렇다는것이 문제 --;

도대체 왜 이럴까?? 생각을 하면 떠오르는 것은..
엄마를 닮아서 일듯 한데..
엄마가 그다지 운동이런것과 거리가 멀고... 이를테면 좀 정적인 스타일이라고 할지..
여하튼 바깥외출을 잘안하시는 타입이신데...

하지만 엄마는 나처럼 게으르지는 또 않으니까 ㅜ.ㅡ

물론 그래도 엄마도 운동 부족.
엄마는 자꾸 집에서 바쁘게 움직이니 (가사일로) 운동이 된다 하시지만..
그렇게 하는 운동은 한계가 있는것 같다.
여하튼 엄마도 그것만으로는 부족하다고 느끼시는것 같긴 한데 요즘 들어...
그래서 건강상 좀 밖에도 나가셔서 산책도 하고 하시려는것 같긴 한데.. (그래도 걷는 운동 이상은 안하시려는듯 --;)
근데 엄마도 체질??성격??상 그게 힘든것 같아보이기는 한다...
어쩌다 한번 나가시는듯 하니 ㅡ.ㅡ

아...

이것도 나름 스트레스 ㅜ.ㅜ

근데 뭘 어떻게 운동을 해야할지도 모르겠다.

어디를 등록을 하고 다니는건..  이게 또 꼭 꼭 정해진 시간에 나가야되니 귀찮음이 만배인지라 ㅜ.ㅡ
너무 많이 빠지게 되서 못하겠고...

그렇다고 걍 나가서 혼자서 두리번 거리고 있음 심심할텐데 --;

아 그리고 왜  그나마도 꼭 나갈 생각이 드는건... 꼭 한밤중인지 --;

이것도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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