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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짜증... 도대체 동물을 사람이랑 비교하는 사람들은 뭔지???!!!!!
동물은 동물이고, 사람은 사람이다 제발.
본인에게, 사람이상의 가족이상의 의미를 지닐 수 있지만, 남에게는 아무것도 아닌 그냥 동물! 일뿐이다.
그렇게 치면 자기 남편이나 자식이 본인에게 소중한 존재인거지, 다른 사람들게게도 특별한존재로 일반화 시킬 수 있는게 아니지 않은가???
이와중에 또 미워하지 말라는 사람들은 참... 답답하다. -_-
이게 미워하는 문제인가, 그 사람은 공포심을 갖고 있다는데... 그리고 싫어한다는게 감정적으로 미워하고 그런게 아니지 않나??
나랑 관계 없이 저 어디 다른곳에 있는데.. 굳이 가서 괴롭히겠다, 이런 미움이 아니지 않냔 말이다..
난 정말 나중에 한국가면 어떻게 살지 걱정이 태산이다.... ㅜ.ㅜ
내가 독일이 싫고 한국이 낫다고 생각했던 이유중 하나는 바로 이 동물 문제인데...
이젠 점수를 잃고야 말았다. -_-
나라면 엘레베이터에 톰 소유자가 탄다면, 물론 같이 타지도 않았겠지만... 개도 봐서 안고 타는게 아니라면
같이 안탔을 가능성이 높고...
이렇게 내가 탔는데, 뒷따라 타고 문이 닫히는 경우라면....-_-;;;
거의 악몽이 따로 없지 ㅜ.ㅜ
아마 내가 이 동물문제로 심장마비 걸려 죽을 가능성이 현재로서 내가 늙어서 죽는게 아니라,
사고사를 당한다면-_- 99% 인것 같다. ㅜ.ㅜ
우리 나라는 왜 아파트에서 금지를 안시킬까??
여기는 우리같은 대규모 고층 아파트가 잘없으니, 그건 잘 모르겠지만...아파트 금지법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냥 공동주택들 경우 여기가 애완동물 천국이라고 하지만, 막상 애완동물 있으면 집구하기 힘들다.
애완동물 금지인 집들이 많은 관계로...
그리고 정원이 벽하나 두고 붙어있는 그런 집들은 이 애완동물 문제로 싸움이 많다고 알고 있다.
자꾸 맘대로 넘어가니...
그래서 그런가 어제 쇼핑광고지같은데서 우연히, 개,톰 등이 올경우 반경 몇미터에서 어떤 음을 내서(사람은 못듣는)
쫒아내는 그런 기기가 있다는 걸 보고 기뻐했는데 ㅡ.ㅡ (물론 내가 정원있는 집에 살지도, 가능성도 적지만-_-)
근데 그 광고에, 첫문구가 그랬다. '본인들이 동물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이부분(동물이 오는게 싫어하는)을 미쳐 생각하지 못한다. '
하며 이럴때 그 기구가 도움이 된다고 어쩌고....
그리고 알레르기 있으면 바로 그 알레르기 쇼크로 죽는게 바로 이런데 해당되는거던데???
그렇게 쉽게 말하는 사람들은 뭔지?? (이건 얼마전 동물 알레르기로 인해, 동물 내보내라는데, 그럴 수 없다는 관련글 읽고 답답해했던 얘기임-_-)
그리고 그 톰!은 아직까지도 야생성이 남아있어, 갑자기 사라지고 하는게 그런거라는데...
그렇게 굳이 키우려는 이유는 뭔지? 그것도 사실 이해가 안간다. 귀엽고 좋으면 그냥 책으로 사진 보고 좋아하면 안될까..?
아니면 동물원에 가서 보던가... 동물원만 해도 사실 동물에겐 불쌍한 일이겠지만...
어차피 인간을 위해 만들어지는 것이니... 그렇게 한곳에 동물을 다모아놨고, 거기 가서 톰의 친척과인 맹수들을 보면 안될런지-_-
결국 인간세계로 들어오며 종족발전을 한거지.. 원래 같은과인걸로 아는데...
제발 각자의 영역에서 살았으면 좋겠다..
아무튼 이 서양놈들이 이상한 문화를 여기까지 퍼트렸네...
그렇게 동물에 대한 존중심이 넘치면, 외로움은 동물로 달래지말고, 인간을 통해 충족시키라고 말하고 싶다.
왜 동물이 인간 외로움 달래주는 존재로 살아야하냔 말이지....
암튼 어이가 없다, 동물에게 느끼는 공포심이나 협오감을 인간하고 비교를 하다니... 헐 -_-
정말이지, 그런 사람들 보면... 온갖 사람들이 혐오일으키는 뱀,쥐 바퀴벌레 등등 내가 다 키워버릴까 싶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