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영이 우루루... -.-
근데 따지고 보면, 좋은 작가 얘기해도 우루루 나오는 이름이기에...
내생각에 여기가 여자들 사이트라서 , 이렇게도 저렇게도 이름이 화자가 많이 되는게 아닐까 싶은 생각도 든다...
뭐 개인적으로 공지영... 이젠 거의 싫어하는 사람이 되버렸지만 -_-;
책은 그 이전부터 그다지였고...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뭐 소설인데, 깊이가 없을지는 몰라도 그만하면 읽는 재미는 있다고 생각되는데...
돈이 아까울것까지 있을까 모르겠다..
그렇게 치면, 소설책같은건 돈아까울 책이 너무 많지 않을까 싶은데 ㅡ.ㅡ;
최고로 잘쓰는 책만 돈안아까울 책이 된다고, 기준을 정할것도 아니고 말이다..
뭐 이를테면... 그렇게 따지면... 영화관에서 개봉하는 수많은 헐리우드 영화들...
말고, 몇몇의 작품성 뛰어난 영화들 정도 빼고는 다 영화관가서 보기에는 돈아까운게 아니겠는가...
물론 그래서 영화들을 다 다운받아보는지도 모르겠지만 ㅡ.ㅡ
근데 최근에 오빠한테 들은 건데, 요즘은 다운말고, 인터넷 tv인가가 퍼져서 그렇게 지불하고 본다고 하던데..
그런데 영화관에서 이리저리 할인받아 보니, 오히려 그게 더 쌌다고 ㅎㅎ
여하튼 책을 사보는 구조자체가 존재하는 상태에서.. 공지영 정도가 돈이 아까울 작가인가 ...? 싶은 생각이 든다.
사실 요즘 작가들 책을 읽어본게 없어서.. 잘모르겠지만...
물론 요즘 전자책같은게 많이 나오니.. 그렇게 저렴한가격에 팔면... 좀 아깝다는 생각들이 덜할런지 모르겠지만..
제목이 거론된 수도원 기행은... 안봐서 뭐라고 말은 못하겠지만...
소설책이 아니니 왠지 그럴 수 있을것도 같긴 하다..
글쎄.. 내가 이사람 책 돈주고 사본게 없어서 그렇게 깐깐하게 안보이는거려나?
아님 유명세때문에 너도 나도 샀다가, 후회하는 경우가 많으려나?
그럴 수 도 있을 것같다... 대중적인 인기라는건, 또 한편으로 그 반대급부를 생산해낼 수 밖에 없으니.
그리고 여기 올라온 여타 다른 책들.... 내가 읽어본 책들이 아님에도,
딱 제목만 봐도 대체적으로 돈이 아까울 책들로 보이는데??-_-
자기개발서니 이런류의 책이라는게, 그땍때 시류에 편승해서 대중서로서 돈좀 벌어보자고 나오는 책들인데...--;
그런거 사는거 사실 잘 이해못하는데... 물론 우리집에서 그런책들을 안사는 분위기였기에, 그영향일 수도 있겠지만..
요리책이라는거야 뭐.... 그 특성상 어쩔 수 없지 않나 싶다. 더구나 사진들때문에 가격은 내용에 비해 비싼느낌이 많이 들고...
여기서도 요리책 사고 싶어서 보다가도, 막상 잘안사게 된다.
내가 산건 할인판매대같은데서 2,99유로인지에, 영국요리책 번역한듯한 책 시리즈로 나온거 몇권이 있는데..
워낙 싸게 산지라, 그다지 돈 아까운지는 모르겠고... 물론 한번도 거기 있는 요리들을 해본적은 없고 ㅡ.ㅡ
그냥 가끔씩 보면, 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다 -_-;;;
어릴때 엄마가 작은 요리책을 여러권 샀었는데 .. 그리고 왜 해주지는 않냐면서,
내가 갖다 맨날 들쳑들척해보고.. 빵종류같은거 따라해보기도 하고 했었는데 ㅎㅎ
지금에 와서 돌이켜보면.. 엄마가 왜 안했는지가 이해가 ㅡ.ㅡ;
근데 우리엄마는 나처럼 들척거리며 대리만족도 안했고..
크게 먹는 취미가 있는 분이 아니니... 그냥 우리들을 위해서 혹시 할까 싶어 샀던거라고 봐야겠지....
그리고 번역본둘은 아무래도 위험도가 없지 않아 있고...
그러니 번역본이 여러가지일 경우는, 잘된 번역본을 사보는게 그래서 위험을 줄이는것인데..
물론 그렇지 않을경우는... 에.... 걍 어쩔 수 없다고 해야되려나 -_-;
나한테 돈주고 사서 아까웠던 책이라면? 음....
책을 잘 안사다보니... 한번 사면, 정말 정말 그야말로 후회하지 않을 책을 사는 거라고 볼 수 있기에 --;
사실 그런 경험이 있는것 같지가 않다...
다만 선물로 받은 책 중에.. 떠오르는책이... ㅎ
어떤 소개팅 남에게 생일선물로 -_-;
정말... 그 책을 집어주는데, 헉 했던 기억이...-_-;;;;
베스트셀러 류라도 되면.. 말도 안할텐데..
그야말로 듣도 보도 못한.... 어떤 작가지망생쯤 될 사람이... 자기돈 들여 낸 책이 아닐까 싶은ㅡㅡ;;
정말 그 책을 집어드는 순간.. 내용을 안봤음에도 .. 너무 딱 어떤 책인지 알것 같아 헉했던것인데...
그래도 성의를 생각해서 집에 가서 한번 읽어보는데... 이건 완전 -_-;;
뭐 삼류라고도 이름붙이기 뭐하다.....
그런 책 돈 주고 사보면.. 돈 아까울 일이 많을것 같다. ㅡ.ㅡ;
그에 비하면 공지영책은 양반중에 양반이지...
적어도 그렇게 기본도 안된 책은 아니니...
이글을 읽으니 아빠 생각이 난다. -.-;
본인이 책 출판계 가까이에서 지금까지도 쭉 살고 있음에도...
늘 너무 쓸데없는 책들이 많이 쏟아져 나온다고 뭐라고 하곤 하는데...
종이낭비라고 ㅡ.ㅡ
그말이 일리가 없는것도 아니라는 생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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