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 가능한
소통
뚜벅뚜벅
지랄이다.
지랄.
저 단어를 말 버릇처럼 하던 사람은 이 세상에 없는데
그를 모욕하고 손가락질 하던 무리가
언젠가부터 저 단어들을 입에 달고 산다.
지랄.
좋아보이긴 했었니?
흉내라도 내고 싶었니?
좋은건 다 따라 해보고 싶겠지만
그게 내뱉는다고 다 말이 아니고
어떤 사람이 어떻게 말하는가에 따라서 같은 단어의 의미도 다르게 들리고 다르게 느껴지게 마련인건 알지?
저 뜻을 제대로 알고 내뱉는걸까?
실천할 의지를 갖고 있긴 할까?
말을 내뱉기 전에 어떤 마음으로 저 단어들을 내뱉는지
단 한번만이라도 생각이란걸 해보고
자아검증을 해보고
그러고 나서 신중히 말하길 빈다.
당신들은
최소한 그 정도는 해야 한다.
그럴 의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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