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부활절 휴일이였는데... 그러니 괜히 나까지 놀아야할것 같은 이 분위기 ㅜㅜ
그래서 솔직히 휴일인게 싫었더랬다... 내가 분위기에 휩쓸리지 않고 탁! 하고 독하게 뭘 하는 성격이 못되는지라. ㅜ.ㅜ
이런 나의 푸념에 큰오빠는 탁 독하게 놀으라고 했는데,
뭐 결정적으로 탁 독하고 놀지도, 탁 공부를 하지도 못하고, 하루종일 잤다. ㅜㅜ
그전날 잠을 충분히 못잤던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방안온도가 특별히 높았던것도 아닌데...도대체 이유가 뭔지...
이상하게 가끔씩 이런날이 있네.
도대체 몇시간을 잔건지 ㅜㅜ 중간에 전화오거나 해서 깨긴했지만..(그래서 오래잤을까-.-) 한 12시간을 잔것같다 ㅜㅜ
어쩜 그 이상일 수도 ㅜㅜ
하루에 8시간인가 10시간 이상씩 자면 오래 못산다는데 ㅜㅜ (6시간인가?? 이하로 자도 그렇고)
암튼 그 잤던걸 보상하게 한주를 부지런히 보내봐야지... 잘되야될텐데 ㅜㅜ
요렇게 생각해놓고는...
파엘라에 올렸던 펫 솝 보이즈 노래를 다시 또 들었는데...
하.. 노래를 자꾸 듣다보면 늘 부르고 싶어지는 나 ㅡ.ㅡ
가사도 비교적 쉬운것 같아서 가사를 구해서는 열심히 연습... 노래방에 가고 싶네 ㅜ.ㅡ
요즘 여기서도 가수뽑는 방송이 다시 시작했는데.. 그런 방송 볼때면 정말 다때려치우고,
노래연습을 해서 나도 가수가 되고 싶다는 생각이 불끈불끈 ㅡㅡ;
뭐 그래도 예전만큼 심하게 들지는 않는다. ㅡ.ㅡ
그 아메리칸 아이돌인가의 독일편을 첨 제대로 봤을때는 그게 심했는데-.-
더 보이스의 경우 독일에서는 가창력을 많이 봤던탓에, 그걸 보니 아무래도 내 스스로도 나의 한계가 느껴져서 ㅡ.ㅡ;
그러니까 연습해서도 발전 가능한 수준에 대한 한계랄까....
근데 이곡 원곡이 가창력을 살리기에는 더 좋은것 같다,
펫 솝 보이즈는 아무래도 듣는 가창(?) 위주의 곡은 아니다 보니...
암튼 이제 노래 그만 부르고 공부해야지 ㅜ.ㅜ
왜이리 공부할때는 딴건 싹 잊고 칼같이 공부, 놀때는 놀기! 이게 딱 양분이 안되는지 ㅜㅜ
그거 되는 사람들 정말 부럽다... 그것도 보니 성격이던데, 대게 그리 되는 사람들 성향이 비슷..;; (나랑 다름 ㅡㅡ)
난 계속 놀던지, 아님 노는건 완전히 잊고 공부만 하던지 해야하니... 힘들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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