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같았으면 웃어넘겼을거다.
그냥 그려러니 했을거다.
근데
한번씩 더 생각하게 된다.
왜? 라든가
꼭? 이라든가...
이런 생각이 안든다면 편했을까?
무난했을까?
언제든 그만둘 수 있을것 같은 마음이 이런거다 라는게 느껴진다.
미련도 뭐도 없고
그냥 정하면 되는거지.
3월과는 또 다른
훨씬 더 가볍고 훨씬 더 후련한 마음
이만하면 도의적으로도 할만큼 다 하지 않았나 하는... 기분?
아님말고~
원래 내 모토는 이거였지.
아님말고~
그래.
이게 나야.
받을 돈 받고
받은 만큼 일하고
못 하겠으면 다른거 하고
이런게 자연스러운거지.
훗.
다만 슬퍼지는게 있다면
재미있는 일이 뭘까 다시 찾아봐야 한다능...
재미있는게 뭘까? 다시 찾아보고 다시 생각하게 됐다능...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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