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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자 웅얼웅얼-Q

깜짝

by q8393 2013. 11. 28.

얼마전에 결제문제때문에 결국 신용카드를 신청하고 왔는데..카드는 아직 안왔건만, 이메일로 뉴스같은게 오는데,,

오늘도 또 왔길래 열어보니 **카드 회원들을 위한 특별 행사라면서.. 가방들 사진이 있고 할인한다고 써있는거였다.

사실 이메일을 봤을때까지도 내가 이게 신용카드 때문에 온 건지를 정확히 몰랐던지라..

(그냥 은행이름으로 온거라서, 체크카드때문인지 잘 구별을 못해서) 특히나 별생각없이 광고사진을 보는데..

뭔가 맘에 드는 가방이(그러니까 책가방은 아니고, 그렇다고 핸드백이라고 하기에는 좀 크고 여자들 들고 다니는 뭐 그런가방)

눈에 띄는 거였다. 요즘 여자들이 잘드는 가방들이 나한테는 좀 너무 부담스러운 스타일이길래..

별로 맘에 드는 디자인을 본일이 없었는데... 왠일로 좀 눈에 띤거였다. (근데 다시 보니 이것도 부담스러운 ㅎ)

그래서 그냥 별생각없이 구경을 하려고 사이트를 가보니, 무슨 인증번호가 없다면서 볼 수가 없는거다.

그래서 그 처음 듣는 가방상표를 네이버에 입력했는데, 헉, 백삼십몇만원! ==

흐.. 그 순간에야 이게 신용카드와 관계된 광고였다는걸 확실히! 인지하며...;;

생각해보니 광고메일에 명품 어쩌고 써있기는 했었는데, 뭐 요즘 하도 이거나 저거나 명품이라고 하니까,

난 그냥 인터넷쇼핑몰 가방들 같은걸로 대충 생각하고, 보러갔던것인데...-.-;

가격은.. 아예 예상해보지도 않았던 상태지만, 뭐 비싸야.. 삼십만원.. 그럼 할인하면 한 20만원대..

그럼.. 뭐 좀 싼건 아니네, 하는 정도로 보고 넘겼을터인데... 생각지도 못했던 가격에 깜짝~ >_>


-그 가방 상표는 멀버리. 내가 버버리는 알건만... 이런 사이비스러운 이름이 ㅎ 그리 비싸리라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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