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란 시간은 무엇일까...
아무튼 오랫동안 눈팅만 하던 블로거의 삶이
잠시 안가보다 가봤더니 완전히 바꿔있을때 너무 깜짝놀랐었다.
지금도 그곳을 가면 늘...
나에게는 너무나도 생생한 그 시간이
그 사람에게는 다른 이야기겠지라는 생각을 하면 너무 이상하다.
나의 이야기일때와 남의 이야기일때의 차이겠지....
그리고 우연인지 몰라도, 내가 독일에서의 시간들과 겹쳐져있어서 더 그런것도 같고...
그래도 너무 익숙했던 이야기들 사진들.
가본적도 없음에도 가면 바로 알아볼것 같은 익숙했던 그 텅빈듯 쓸쓸했던 풍경들..
그 사람의 일상의 이런저런 얘기까지도 난 다 생각이 나는데...
더 이상 없는 이야기가 되어버렸다니 ㅜㅜ
마치 꿈꾸다 깬 기분...
이것도 인터넷 시대에나 있을 수 있는 일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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