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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좀보고 웅얼웅얼

[책] 독일 미술관을 걷다

by soulfree 2015. 10. 6.



감탄하며 부러워 했던 미술관
이제 순수회화는 그만 보고 싶었던 순간이 있었던 미술관
가고싶었으나 휴관기간이라 건물만 실컷 보고 속을 감상할 수 없었던 미술관
재미있고 신선함의 연속이었던 미술관
잠시나마 유럽 근세의 한 시절을 경험한 것 같은 기분을 느꼈던 미술관

책을 보다보니 그리 길지 않았던 여행기간 동안
의도치는 않았지만
발길 닿는대로 다녔을 뿐인데도
꽤 많은 미술관을 다녔구나 싶은 생각이 들었다.
취향이 맞는 사람과의 여행이 편하고 즐거운 이유가 바로 이런거겠지...

Q가 선물해준 저 책을 보며 이 가을에 훌쩍 독일로 여행가고 싶은 생각에 한동안 마음이 간질간질 했었다.
역시... 가을인건지... 역마살이 스멀스멀....

내년에 정말 갈 수 있을까??
후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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