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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자 웅얼웅얼-Q

노키즈 존

by q8393 2017. 5. 6.

https://brunch.co.kr/@jangsypd/60


욕먹으면서도 이 꿋꿋함이란....

이러니 개선이 될 수 가 있나.


이거 원래 보았던 페북에서도 하나같이 하는 얘기가

유럽,영미권 그 어느 나라에서도 이런 나라가 없다는 얘기 뿐이였다.

출산율 저하나, 이렇게 무방비로 키우는거나 다일맥 상통한다는 어떤 댓글이 날카로운 지적이라고 봄.


"한국인들이 자녀에 대한 몰입도가 매우 높아요. 이렇게 진 빼고 키우려니 힘들지 싶을 정도로. 저도 물론 그렇고. 그에 비해 영국 여자들은 자기 중심성이 아무래도 높고. 좋은 식당이나 호텔을 갈 때면 '당연히' 애들을 안데리고 가는 식으로요. 긴 얘긴데 짧게 쓰려니 좀 그런데, 육아 태도랑 맞물리는 데가 있는 것 같아요, 노 키즈 존에 반발하는 것도 여럿 낳기 싫어하는 것도요."


다들 말로는 아니라고 하지만, 일단 어떤 식으로든 "관심" "몰입도" 자체가 높다.

자유방임을 하던, 뭘 하든,

삶의 방향성이니 앞으로 뭘 해야할지까지 늘 조언이라는 이름으로 간섭을 하고,

그냥 각자 알아서, 모르는 척이 안되는 문화.


다들 우리 애는 학원 뭐 하나밖에 안보내고, 지가 알아서 하게 놨두고....

하면서도 뭐 하나만은 신경써 준다는건 왜이리 많은지.


암튼 그나마 늦게 결혼한 사람들이 좀 신경을 쓰는듯..

자기들이 결혼전에 겪은게 있으니..

형제들 중에서도 보통 아래로 갈수록 덜하고.. 위에 형제들이 먼저 결혼해서 하는걸 보니.


그리고 제발 어른들 가는 자리에 좀 데리고 안왔으면 좋겠다.

그건 애를 위해서도 안좋은거 아닌가???

그 한밤중에 애들을 밖에 맨날 데리고 다니는게 결국 부모 좋자고 하는 일 아닌가.

아니 어른이 애들 노는 놀이터니 공간에서 못놀게 하지 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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