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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먹으면서도 이 꿋꿋함이란....
이러니 개선이 될 수 가 있나.
이거 원래 보았던 페북에서도 하나같이 하는 얘기가
유럽,영미권 그 어느 나라에서도 이런 나라가 없다는 얘기 뿐이였다.
출산율 저하나, 이렇게 무방비로 키우는거나 다일맥 상통한다는 어떤 댓글이 날카로운 지적이라고 봄.
"한국인들이 자녀에 대한 몰입도가 매우 높아요. 이렇게 진 빼고 키우려니 힘들지 싶을 정도로. 저도 물론 그렇고. 그에 비해 영국 여자들은 자기 중심성이 아무래도 높고. 좋은 식당이나 호텔을 갈 때면 '당연히' 애들을 안데리고 가는 식으로요. 긴 얘긴데 짧게 쓰려니 좀 그런데, 육아 태도랑 맞물리는 데가 있는 것 같아요, 노 키즈 존에 반발하는 것도 여럿 낳기 싫어하는 것도요."
다들 말로는 아니라고 하지만, 일단 어떤 식으로든 "관심" "몰입도" 자체가 높다.
자유방임을 하던, 뭘 하든,
삶의 방향성이니 앞으로 뭘 해야할지까지 늘 조언이라는 이름으로 간섭을 하고,
그냥 각자 알아서, 모르는 척이 안되는 문화.
다들 우리 애는 학원 뭐 하나밖에 안보내고, 지가 알아서 하게 놨두고....
하면서도 뭐 하나만은 신경써 준다는건 왜이리 많은지.
암튼 그나마 늦게 결혼한 사람들이 좀 신경을 쓰는듯..
자기들이 결혼전에 겪은게 있으니..
형제들 중에서도 보통 아래로 갈수록 덜하고.. 위에 형제들이 먼저 결혼해서 하는걸 보니.
그리고 제발 어른들 가는 자리에 좀 데리고 안왔으면 좋겠다.
그건 애를 위해서도 안좋은거 아닌가???
그 한밤중에 애들을 밖에 맨날 데리고 다니는게 결국 부모 좋자고 하는 일 아닌가.
아니 어른이 애들 노는 놀이터니 공간에서 못놀게 하지 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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