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의 숲] 황시목 VS 이창준

가설1. 이 모든 일의 설계자는 이 창준

검사 개인의 힘으론, 검찰의 힘 만으로는  절대부패를 절대 이길수 없음을 절감한 이 창준 검사는
한조의 사위가 되어 이 부정부패의 고리이자 근원지를 파괴하고자 큰 그림을 그림.
그래서 적임자로 황시목을 지목,
그에게 적당한 정보 제공자로 서검사를 활용 한듯...
그렇지 않고서야 청와대로 부른게 어불성설
영장관도 이창준의 큰 그림에 동의(?)해서
이창준이 아버지처럼 따르던 영장관을 퇴출시키며 장인 이윤범의 신뢰를 얻는데 기여하는것에 동조 혹은 묵인(?)했을듯...
영장관의 USB는 이창준이 아닌 한조그룹을 겨눈 결정적 증거 같은게 아닐까???
윤과장도 이창준에 동조한 1인(?) 이려나?

이창준이 설계자 라는 복선
-애초에 제보자는 많은 정보를 가진 사람으로 시기 적절한 때에 적정한 선의 정보만 흘렸다.
쉬쉬하고 덮어질 일도 굳이 언론에 공개를 하고...
-검사장 그만둘때 그의 독백을 다시 한번 주목 할 필요가 있다.
그처럼 뼈아픈 자기 반성과 고백이 있을까?
-적당한 선에서 끝내고자 했다면 황시목을 특임으로 지명해서 임명 했을리 없다.
어쩌면 본인이 황시목의 역할을 하고 싶어했을테지만 그는 애초에 첫 발을 잘 못  들인 과오로 부정부패로 부터 자유로울수 없었기에
본인 대신 아니 본인보다 더 훌륭하고 철저히 파헤쳐줄 검사로 황시목을 지목했을 듯...
-서동재의 다양한 활용법
-검사장을 그만두는 이창준의 쓰임새를 안타까워 하던 영장관 인지 검찰청장 인지의 대사
-13화 에서 드러난 이창준의 과거 검사로서의 행보
국가를 상대로 했던 소송 법정에서 이창준의 발언요지- 이랬었던 이창준 검사가 개인의 심경변화와 부패로 보기엔 뭔가 미심쩍....
-검사장 부인의 이유없어 보이는(?) 시도때도 없는 불안증과 과도한 이창준 쉴드
이창준을 너무 사랑해서라기 보다는 아버지에게 내쳐질 정도의 뭔가 대단한 약점을 이창준에게 잡혀서
아슬아슬한 연기를 하는듯...
이창준은 그녀의 과오를 눈 감아주는 대신 그녀는 이창준의 방패막이가 되기로???
어쩌면 유학중인 자녀가 이창준이 아닌 성문일보 사장의 씨 일지도.... ㅡㅡa
(이건 너무 나갔나?)

가설2. 서동재+윤과장
너무 미숙하고 얍삽한 캐릭터인데 이 모든게 의도된 것들 이었다면??

-가영이가 이창준이 아닌 서동재에 반응함
-윤과장은 어쨌든 가영이 사건의 실행자 일텐데... 서동재와 윤과장의 관계는 어떻게 연결되는거지?? ㅡㅡa
-사건수사의 해결이 아닌 종결을 원함.
-굳이 김가영의 공개처형을 택한 이유도 궁금
이걸 택한 이가 이창준이 아니라면 서동재가 아닐까??
-윤과장 어깨의 UDT는 ??? ㅡㅡa

우리동네특공대??? ㅋㅋㅋㅋ
뭐.... UDT 출신의 수사과장이라...
이 윤과장은 3부장이 추천한 사람이었던가???

박무성의 교통사고로 잃었다는 윤과장의 아이는??? ㅡㅡa

*★*★*★*
배우로서의 지명도와
시청자들이 정말 뒤통수 맞았다는 결말을 위해선
서동재가 이 모든 사건의 범인인게 적절할 수도....
서동재에 관련된 의혹은 뭔가 큰 그림으로 연결되지 않는게... 움...

1회부터 정주행 해봐야겠다.
13화를 보고나니 띄엄띄엄 봐서 못봤던 화에서 뭔일이 있었는지 열나 궁금해지고 있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