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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자 웅얼웅얼-Q

과거 연인 언급

by q8393 2017. 11. 3.

김주혁이라는 배우...

들어보니 1998년인가 데뷔했었다던데... 한국 있을때는 이런 배우가 있는줄도 몰랐었고

독일있는 동안 이름, 얼굴 사진으로 알게 된게 다였던 배우인데...

그게 김지수 애인이라고 해서..더 알았던것도 같다.

그러다가 하필 이 사람 사망 바로 전날 1박2일 예전 방송 재방송 해주는거에서 첨으로 좀 제대로 보고...

이런 사람이구나.. 하고 알았는데... 알기가 무섭게 --;


근데.. 이 배우에 대해 잘 모르는 나도 사망소식 듣자마자 생각난 사람이 김지수였고...

그걸봐도 그만큼 둘의 관계가 잘알려졌던 관계였던것 같지만,

사람들이 기사댓글에 자꾸 김지수 언급을 하는지 아니, 언급은 할 수 있다고 쳐도...

추모하는 연예인들 대표적으로 소개하는데.. 그자리에 김지수가 들어갔어야하는데라니...

등등 과도하게 언급하는건 이해할 수 가 없다.

아니 다들 너무 드라마를 많이 보나??

자기들 일이라도 그렇게 얘기할건지?

물론 사람이 죽은거고.. 또 같은 연예계, 더군다나 같은 소속사였다니 모른척하기도 애매하고...해서

공개적으로 추모를 한거겠지만...

어찌됐던 전여친이고, 현애인이 있는 상태아니였다. 그 여자는 그러면 그런 얘기 듣는 속이 좋을까 (물론 그러나 말거나 의미가 없기는 하지만 ㅜ)

이게 무슨 작은 부인도 아니고...  어찌됐던 남녀관계인데, 본인일 되면 당연히 이런식으로 옛애인과 같이 장례식장에 서고

또 전애인이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화자되는게 편치만 않은거다. 연예인이이 어쩔 수 없이 넘어가는지.

아니 그리고.. 김지수랑 헤어진지가 언제인가??

아무리 여러해 연애를 했어도 남녀관계란 헤어지면 끝이다. 그렇다고 이사람들이 결혼해서 애가 있었던것도 아니고.

그냥 언론매체에 보여지는건 일부일뿐이고.. 이 사람들이야 헤어지고 각자 다른사람까지 만난 마당에 무슨 그렇게까지 특별한 감정이고,

그렇게 추모하는게 마음이 곱다니 인가 -_-


물론 나쁘게 헤어진게 아니고.. 더군다나 죽었다니 사람에 감정이 아무렇지도 않을 수 없고 사람에 따라서는 슬픈 내지는 안타까운 마음이 들 수 있겠지만...  가슴이 얼마나 아플텐데, 현애인때문에 표현도 못할거라니는  그건 정말 확대해석이라고 본다.

아무리 연예인들 보여지는 모습들로 이런 저런 이야기가 꾸미고 싶을지 몰라도.. 좀 황당하네.


사실 현실에서 가끔 이렇게 전애인이나 전부인,남편이 갑자기 돌연사 하거하거나 하는 경우 있지만...

그런 경우 당연히 찾아가지도 않고, 그냥 좀 마음이 그런 정도로 대게는 끝이지,

그걸로 그렇게 마음 아파했다는 얘기 들어본적이 없다.

당연한거 아닌가?

나도 벌써 헤어진지 몇년이나 된 내 전애인이 죽었다고 하면... 좀 기분은 그렇겠지만 그렇게 애통해할일은 유감스럽게도 없을것 같다.

더군다나 현애인있는 상태에서 이해할 수 없음이다..


자기들 남편이나 부인이나 애인의 전애인 사망해도 그렇게 큰 아량을 베풀지 궁금하네...


암튼 너무 연예인의 삶이 많이 지배를 하니, 아예 그들의 삶을 현실처럼 여기니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