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혁이라는 배우...
들어보니 1998년인가 데뷔했었다던데... 한국 있을때는 이런 배우가 있는줄도 몰랐었고
독일있는 동안 이름, 얼굴 사진으로 알게 된게 다였던 배우인데...
그게 김지수 애인이라고 해서..더 알았던것도 같다.
그러다가 하필 이 사람 사망 바로 전날 1박2일 예전 방송 재방송 해주는거에서 첨으로 좀 제대로 보고...
이런 사람이구나.. 하고 알았는데... 알기가 무섭게 --;
근데.. 이 배우에 대해 잘 모르는 나도 사망소식 듣자마자 생각난 사람이 김지수였고...
그걸봐도 그만큼 둘의 관계가 잘알려졌던 관계였던것 같지만,
사람들이 기사댓글에 자꾸 김지수 언급을 하는지 아니, 언급은 할 수 있다고 쳐도...
추모하는 연예인들 대표적으로 소개하는데.. 그자리에 김지수가 들어갔어야하는데라니...
등등 과도하게 언급하는건 이해할 수 가 없다.
아니 다들 너무 드라마를 많이 보나??
자기들 일이라도 그렇게 얘기할건지?
물론 사람이 죽은거고.. 또 같은 연예계, 더군다나 같은 소속사였다니 모른척하기도 애매하고...해서
공개적으로 추모를 한거겠지만...
어찌됐던 전여친이고, 현애인이 있는 상태아니였다. 그 여자는 그러면 그런 얘기 듣는 속이 좋을까 (물론 그러나 말거나 의미가 없기는 하지만 ㅜ)
이게 무슨 작은 부인도 아니고... 어찌됐던 남녀관계인데, 본인일 되면 당연히 이런식으로 옛애인과 같이 장례식장에 서고
또 전애인이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화자되는게 편치만 않은거다. 연예인이이 어쩔 수 없이 넘어가는지.
아니 그리고.. 김지수랑 헤어진지가 언제인가??
아무리 여러해 연애를 했어도 남녀관계란 헤어지면 끝이다. 그렇다고 이사람들이 결혼해서 애가 있었던것도 아니고.
그냥 언론매체에 보여지는건 일부일뿐이고.. 이 사람들이야 헤어지고 각자 다른사람까지 만난 마당에 무슨 그렇게까지 특별한 감정이고,
그렇게 추모하는게 마음이 곱다니 인가 -_-
물론 나쁘게 헤어진게 아니고.. 더군다나 죽었다니 사람에 감정이 아무렇지도 않을 수 없고 사람에 따라서는 슬픈 내지는 안타까운 마음이 들 수 있겠지만... 가슴이 얼마나 아플텐데, 현애인때문에 표현도 못할거라니는 그건 정말 확대해석이라고 본다.
아무리 연예인들 보여지는 모습들로 이런 저런 이야기가 꾸미고 싶을지 몰라도.. 좀 황당하네.
사실 현실에서 가끔 이렇게 전애인이나 전부인,남편이 갑자기 돌연사 하거하거나 하는 경우 있지만...
그런 경우 당연히 찾아가지도 않고, 그냥 좀 마음이 그런 정도로 대게는 끝이지,
그걸로 그렇게 마음 아파했다는 얘기 들어본적이 없다.
당연한거 아닌가?
나도 벌써 헤어진지 몇년이나 된 내 전애인이 죽었다고 하면... 좀 기분은 그렇겠지만 그렇게 애통해할일은 유감스럽게도 없을것 같다.
더군다나 현애인있는 상태에서 이해할 수 없음이다..
자기들 남편이나 부인이나 애인의 전애인 사망해도 그렇게 큰 아량을 베풀지 궁금하네...
암튼 너무 연예인의 삶이 많이 지배를 하니, 아예 그들의 삶을 현실처럼 여기니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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