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가졌던...
합정역 인근 '붓두ㅁ ㅏㄱ' 에서의 송년모임
1. 주방에서 이 맛난 모든 안주의 요리를 혼자 소화하신다.
존경!
2. 메뉴에 각 지방에서 나름 유명한 동동주, 청주들이 있기에
한병씩 다양하게 시켜먹어 봄.
*내 입에 맞는 순서대로 기억에 남는 4가지만 나열하자면...
1.서울의 밤(증류주, 25도, 토닉워터와 섞어먹으면 부드럽고 좋아!!)
2.충남 당진 백련 맑은주
3.전남 나주 정고집 옛날 동동주
4.제주 니모메(청주)
제주 니모메를 가장 기대했었는데 가장 내 입맛이 아니어서 당혹스러움.^^;
이런 달착지근할 줄은 상상도 못했다.
제주도 현지의 삼다수와 한라산 소주를 마셔보고 기대했다가
왠지 모르게 배신당한 기분이랄까? ㅡ.ㅡ
여하튼!!!
별 기대 없이 시켰던 치즈감자전은 의외로 취향저격 맛! ^^
모짜렐라 치즈가 뜸뿍!!!
비록 감자의 맛은 거의 안났지만 듬뿍 얹어진 모짜렐라 치즈 늘여먹는 맛이 최고였다능!!! ^^
연말이라 얼굴 한번 더 보자고 모였으나
열심히 먹다만 온 기분이랄지...^^
회사 송년회도 제쳐두고 왔던 노대표님! ㅋㅋ
투잡으로 바쁘신 우선배
맨날 어디로 떠날듯한 포토테러리슷
부드러운 외모와는 다른 반전유머를 선사하시는 무선배
용인에서 합정까지 먼길을 와 준 엄탱
홍대앞 주민이지만 가장 힘들게 나온듯한 아라레
왠지 맨날 고정멤 같은 정정, 정지, 알 ^^
내년 한 해도 건강하게 즐겁게 건전하게 다들 잘 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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