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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ter Me/나혼자 웅얼-2008

無我, 無念無想

by soulfree 2008. 10. 9.

불교에서 말하는 無我의 경지에 이르러 無念無想 상태가 되었다는게 아니다.

단순히
나도 없고
생각도 없다는...

그저...
내가 이 곳에 있지 않았으면 좋겠다
아무런 생각도 하고싶지 않다...는... 그런 얘기다.



.

.

.

내가 여기가 아니라... 어디에 있어야 속이 좀 풀릴까?...

그냥...

다 싫어졌다...

다....................싫다.


지쳤다고 해도 할 말 없고
무책임하다 해도 할 말 없고
투정이라해도 할 말 없지만
여하튼
결론은
다 싫어졌다는거...
돌이키고 싶지 않다는거...

.
.
난 할만큼 했다고 생각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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