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흐흐흐...
이제 몇시간 후...
이들의 라이브 공연을 보게된다.
비록 짧은 시간이겠지만... 그래도!!!!!
"감성표현·멜로디 전달에 많이 신경… 한국 팬들과 첫만남 너무 기뻐요"
기사출처>>http://news.hankooki.com/lpage/sports/200810/h2008101802440691990.htm
日 인기 어쿠스틱 기타 듀오 '데파페페' 내한
기타로 노래하는 일본의 인기 어쿠스틱 기타 듀오 '데파페페'가 17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진행되는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참여를 위해 내한했다.
심장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소리를 만드는 듯한, 따뜻한 선율의 포크기타 주자인 이들은 2002년 데뷔 이후 6장의 앨범이 소개되면서 1만명이 넘는 국내 팬클럽 회원을 가질 정도로 대중적 뮤지션이 됐다.
첫 앨범 'Let's go'에 담긴 'Start'를 비롯해 최근 앨범의 'Festa'에 이르기까지 여러 곡이 드라마와 광고 등에 쓰여 어느새 우리 귀에 익숙해진 데파페페의 도쿠오카 요시나리와 미우라 타쿠야를 18일 공연에 앞서 만났다.
"그동안 한국 무대에서 라이브 공연을 해달라는 팬들의 요청이 많았죠. 다행히 이번 페스티벌 참여로 첫 내한공연을 갖게 돼 너무 기뻐요. 일본 도쿄의 거리와 너무나 닮은 서울의 풍경이 마음에 들어요."(미우라)
단지 어쿠스틱 기타 두 대만으로 사람의 희로애락을 풍성하게 표현하는 이들은 카페와 거리의 연주자로 생활하던 2002년에 만났고 3년 후 소니와 계약을 맺고 본격적인 메이저 무대에 올랐다.
"팀 이름은 타쿠야의 튀어나온 앞니를 의미하는 '데파'에서 떠올렸조. 사실 이렇게 한국에까지 와서 공연할 정도로 유명해질 줄 몰랐기 때문에, 멋있는 이름을 안 만든 것이 조금 후회되네요. 하하"(도쿠오카)
두 멤버의 연주는 멜로디와 반주의 앙상블이 뛰어난 화성을 만들어내 국내 기타 동호인들의 교본으로 쓰일 정도다. "저희가 악기를 다루는 테크닉이 다른 아티스트들에 비해 그다지 뛰어나다고 생각하지는 않아요. 다만 노래 없이 여러 가지 감성을 표현해야 했기에 그만큼 멜로디 전달에 신경 쓴 음악을 구사하는 것을 좋게 평가해주시는 것 같아요."(도쿠오카)
데파페페의 곡들은 대체로 희망적이며 기분좋은 에너지를 전달해준다. 출근길의 축 처진 어깨를 두드려주듯 기운이 넘친다.
"보컬 없이 세부적인 느낌을 전달하기 위해선 곡을 긍정적인 분위기로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했죠. 그래서 어두운 느낌이 들어가지 않게 하려고 주로 메이저 코드로 곡을 지었어요. 가끔 마이너 코드가 들어가더라도 희망적으로 들리는 이유죠."(미우라)
얼마 전 2집 음반을 낸 가수 윤하의 음악을 좋아한다는 데파페페는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에서 많은 뮤지션들과 한 무대에 오른다는 생각에 설렌다고 말했다. "저희 음악을 총정리할 수 있는 곡들로 무대를 꾸밀 예정입니다. 여러 음악인들로부터 자극 받을 생각을 하니 가슴이 뛰어요."(데파페페)
양홍주기자 yanghong@hk.co.kr
기사출처>>http://news.hankooki.com/lpage/sports/200810/h2008101802440691990.htm
日 인기 어쿠스틱 기타 듀오 '데파페페' 내한
기타로 노래하는 일본의 인기 어쿠스틱 기타 듀오 '데파페페'가 17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진행되는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참여를 위해 내한했다.
심장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소리를 만드는 듯한, 따뜻한 선율의 포크기타 주자인 이들은 2002년 데뷔 이후 6장의 앨범이 소개되면서 1만명이 넘는 국내 팬클럽 회원을 가질 정도로 대중적 뮤지션이 됐다.
첫 앨범 'Let's go'에 담긴 'Start'를 비롯해 최근 앨범의 'Festa'에 이르기까지 여러 곡이 드라마와 광고 등에 쓰여 어느새 우리 귀에 익숙해진 데파페페의 도쿠오카 요시나리와 미우라 타쿠야를 18일 공연에 앞서 만났다.
"그동안 한국 무대에서 라이브 공연을 해달라는 팬들의 요청이 많았죠. 다행히 이번 페스티벌 참여로 첫 내한공연을 갖게 돼 너무 기뻐요. 일본 도쿄의 거리와 너무나 닮은 서울의 풍경이 마음에 들어요."(미우라)
단지 어쿠스틱 기타 두 대만으로 사람의 희로애락을 풍성하게 표현하는 이들은 카페와 거리의 연주자로 생활하던 2002년에 만났고 3년 후 소니와 계약을 맺고 본격적인 메이저 무대에 올랐다.
"팀 이름은 타쿠야의 튀어나온 앞니를 의미하는 '데파'에서 떠올렸조. 사실 이렇게 한국에까지 와서 공연할 정도로 유명해질 줄 몰랐기 때문에, 멋있는 이름을 안 만든 것이 조금 후회되네요. 하하"(도쿠오카)
두 멤버의 연주는 멜로디와 반주의 앙상블이 뛰어난 화성을 만들어내 국내 기타 동호인들의 교본으로 쓰일 정도다. "저희가 악기를 다루는 테크닉이 다른 아티스트들에 비해 그다지 뛰어나다고 생각하지는 않아요. 다만 노래 없이 여러 가지 감성을 표현해야 했기에 그만큼 멜로디 전달에 신경 쓴 음악을 구사하는 것을 좋게 평가해주시는 것 같아요."(도쿠오카)
데파페페의 곡들은 대체로 희망적이며 기분좋은 에너지를 전달해준다. 출근길의 축 처진 어깨를 두드려주듯 기운이 넘친다.
"보컬 없이 세부적인 느낌을 전달하기 위해선 곡을 긍정적인 분위기로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했죠. 그래서 어두운 느낌이 들어가지 않게 하려고 주로 메이저 코드로 곡을 지었어요. 가끔 마이너 코드가 들어가더라도 희망적으로 들리는 이유죠."(미우라)
얼마 전 2집 음반을 낸 가수 윤하의 음악을 좋아한다는 데파페페는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에서 많은 뮤지션들과 한 무대에 오른다는 생각에 설렌다고 말했다. "저희 음악을 총정리할 수 있는 곡들로 무대를 꾸밀 예정입니다. 여러 음악인들로부터 자극 받을 생각을 하니 가슴이 뛰어요."(데파페페)
양홍주기자 yanghong@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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